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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닫으려니... 창 늘이기, 줄이기, 닫기 기능을 하는 누르개 묶음(window buttons)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뭔가 좀 어색한데요. 영국식인가?  좌우 선택의 권리를 주면 좋겠네요.

보라색의 등장...  주황과 황토색이 빠지고 보라색이 여기 저기 등장했습니다. 왠지 요가학원 같은 느낌. 특히 바탕화면으로 가는 아이콘 색이 마음에 안듬. 시작화면도... 음... 바꿀 수 있게 해주면 안될까 싶네요. 보라색이라니...

무른모 구성... 초보용으로 구성을 딱 묶여버려서, 리눅스라는 느낌이 덜합니다. 이것 저것 만져서 바꾸는 리눅스다운 성취를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가려놓은 듯 싶습니다. (없앤건 아니구요.) 처음 접근하는 문턱이 낮아진 건 좋지만, 이것 저것 만지는 재미는 참 없을 것 같습니다. 

*몇 몇 무른모가 기본 설치 대상에서 빠졌다는 얘기가 우분투포럼에 있네요. 김프 같은 것. (저는 판올림 해서 김프가 그대로 있습니다만...)

무른모 이름 제거?...또 무른모 이름 없애기 방침(No brand policy)을 새웠는지 많은 무른모에서 본명(?)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불여우는 Web Browser라는 무개성한 이름으로 설치되네요. (판올림하면 불여우가 그대로 있습니다만,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무른모 곳간) 에서 firefox로 검색해보시면 상표없는 불여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딱 하나의 덩어리로 우분투를 만들 생각인 듯 싶은데...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듯 싶습니다.

아쉬운 점... 여전히 플래시(Flash)는 기본 꾸러미에 포함되지 않아서 따로 설치해야 하네요.  어도비사에서 deb. 꾸러미를 받아다가 설치했습니다. 그 외에는 바꿀 것도 거의 없는 듯 싶네요. 설치직 후 계획에도 없던 300달러 어치 인터넷 쇼핑하고, 영화보고, 각종 고지서 와 은행잔고 열람하고, 돈 나올 곳 없나 몇 군데 둘러보고... 일상으로 금방 복귀 했습니다.

엉? 헉!... 캐노니컬에서 진짜로 우분투-리듬박스를 통해 음악을 팔기 시작했군요.  전에 팔면... 사는 것도 괜찮겠다라고 했는데, 진짜로 파는 군요.  1곡당 0.99 유로인데... 환율 보니 편하게 사기에는 좀... 유로 말고 미화로 하면 살지도 모르거늘.

책상청소나... 설정을 만질 것은 거의 없습니다.  새로 설치가 아니라 판올림 했기 때문에 더욱... 단 거슬리는 것이 자판표시 해준답시고, '대한민'이 우측 상단에 떠있는 점.   대한민국도 아니고... 흠. 이거 지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Gmarket 좋아졌네요. 우분투-불여우로 결제/쿠폰사용/배송추적 다되는 군요. 이베이가 인수했던가요? 한국 회사일때는 안한건지 못한건지... 지금은 어쨌든 외국서도 거래하기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런다고 지마켓이나 이베이가 제게 주는 건 없어요. 영수증과 판촉 이메일 뿐?)

*리듬박스- 마그나튠에서 바로크음악(공짜) 듣고 있는데, 좋네요. 마음에 드는 부분. 바로크 음악이여~ 영원하라. 어디 클래식 기타 소리 기똥차게 나오는 방송 없을까요?  아프리카 사람들의 구성진 합창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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