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1.10에 대한 제 평점은 별 다섯 만점에 별 두개.
첫째 별 하나가 날아간 이유는 한글 입력 문제.
다중언어 입력기 아이버스(ibus)나 한글입력기 나비(Nabi)와 유니티(Unity)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말 사용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니티2D나 그놈쉘 설치-전환하면 괜찮습니다만, 단박에 설치되지 않고 더 만지고 설치해야 한다면 초보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별 하나를 더 뺀 이유는 둔중해진 움직임.
부트(Boot)속도도 느려졌고, 기억공간(memory) 활용도 전 판만 못합니다. 그놈3의 문제냐 유니티 또는 우분투의 문제냐는 아직 분명하게 판가름 나지 않은 듯 합니다. 어느 순간에 기억공간을 마구 잡아먹는 문제는 한글 입력 불가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별 하나가 날아간 이유는 무른모 목록과 처리과정(processing)잘 보여주지 않는 문제 때문.
일단 유니티나 그놈쉘이나 무른모 목록이 감춰져 있으니, 익숙하지 않으면 못쓰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부분 무른모 목록에서 펼쳐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일부 기능, 경우에 따라 핵심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기능들을 쓰려면 터미널에 익숙해지거나, 혹은 추가 설치를 해야 합니다.
또 처리과정을 잘 보여주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분투-그놈쉘에서는 자료(file) 복사가 오래 걸릴 때 진행상태를 보여주는 창이 한번 보여지고 ctrl+alt+tab을 눌러 창을 지정해줄 때까지 감춰집니다.
이 때문에 자료를 옮기는 중인데도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아, 사용자는 완료됐다고 생각하고 PC를 끄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분투의 대안은 민트 리눅스?
개인적으로 우분투에 실망해서... 이번 월차 때 넷북은 민트로 넘어갈까 고려 중입니다. 혹은 루분투 같은 가벼운 판도 관심 대상입니다.
디스트로워치(http://distrowatch.com/)의 6개월간 인기도 집계를 보면 민트는 근소한 차이로 우분투에 이어 리눅스계 인기 2위를 달리고 있답니다. 민트는 우분투의 저장고를 쓰기 때문에 꾸러미 설치에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10월 19일 우분투 ( 코분투 11.10 )를 설치하고 거진 한 달 정도 되었다.간략하게 느낀 점은 몇번 짬짬히 적어두었지만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유니티의 인터페이스를 간략하게 표현한다면 리눅스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계한 느낌이다.더 정확히 말한다면 내부를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페이스라는 느낌이다.시냅틱 패키
저도 여태껏 10.10 사용하다가 한번 판올림이나 해볼까 하고 아무 생각없이 11.10 으로 판올립 했습니다 ㅠ.ㅜ; 이거참 눈에 띄게 불편해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10.10으로 다시 돌아가게 할 수도 없고 다시 설치해야 할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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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Sierra
2011/11/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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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으로 돌아가시거나, 10.4같은 장기지원판(LTS)을 쓰는 방법도 있겠지요. 아무튼... 이번 11.10은 여러모로 실망이라 12.4에 기대를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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