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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자환경(OS)인 아이오에스(iOS) 4.2의 최종배포후보판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최종배포후보판을 '골드마스터(Gold Master)' 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개발자용으로 공개 됐습니다. 출처는 여기:
http://developer.apple.com/devcenter/ios/index.action
애플사의 소개 정보는 여기:
http://www.apple.com/ipad/software-update/

아이오에스 4.2는 아이폰4 사용자보다는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말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기다려왔던 한글 자판이 지원되고, 앱을 모아서 자료철(folder)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둘 다 아이폰4에서는 이미 지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패드는 자료철 안에 넣을 수 있는 아이콘 숫자가 20개로 아이폰4의 제한선인 12개보다 많습니다.
다중작업(Multitasking)도 가능해지고, 'Home'을 연타했을 때 나오는 다중작업대(multitasking shelf)도 이용 가능해집니다.

또 다른 변화로는 '에어프린터(AirPinter)'라고 애플은 부르는,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프린터 사용 기능, 아이패드 안에 들어있는 동영상과 음악 자료를 애플TV나 무선수신 스피커로 보내 보고 들을 수 있는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이 추가 됩니다.

여기서 잡스옹이 마케팅의 천재라고 느껴지는데요. 원래 이런 무선네트워크 접속 기술은 오래 전부터 존재하는 것인데, 새로 이름을 붙여 뭔가 대단한 것처럼 선전하는 군요. 애플의 강점은 이런 판촉 기술과 네트워크에 대해 관심없던 사람에게 쉽지 않을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 설정을 쉽게 만들어 준다는 점 같습니다.

에어프린터 기능 사용이 가능한 프린터는 회사에 따라 제약이 있을 거라는 군요. HP제품만 가능하다는 소문도.
아무튼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앱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최소한 4.2 나온 후에 사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인 문제가 없는 한 판올림(upgrade)은 11월내로 가능해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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