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 맥에서 영문 문장을 읽어주는 앱, Narrator
Mike Sierra
2012. 11. 26. 11:43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맞아 많은 앱들이 할인 판매 중입니다. 미국 추수감사절- 매년 11월 4번째 목요일, 다음이 블랙프라이데이인데, 대부분 상점이 대폭 할인을 합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이젠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자인 가게도 이날만은 흑자가 된다해서, 블랙 프라이데이.
또 블랙프라이데이 다음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라고 해서 전자상점들이 할인하는 날입니다.
잘만 고르면 괜찮은 앱이나 제품을 싸게 살 수있는 지름신 강림의 시기이지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스택소셜(StackSocial)이란 상점에 이르러... 무료 배포 중인 앱을 보게 됐습니다.
나래이터(Narrator)는 영문을 여러가지 목소리로 읽어주는 앱입니다.
사용방법은 따로 설명할 것 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문장을 읽어줍니다.
첫 장은 앱 소개, 둘째 장은 찰스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The Tale of Two Cities)'를 밥의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우리말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목소리는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괜찮은 수준입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http://www.gutenberg.org/) 같은 곳에서 영어소설 가져다 읽어도 좋겠습니다.
무료이긴하지만, 내려받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 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무른모에 스택소셜 광고글을 게시해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 무료는 아닌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