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12 배포후보판(RC)이 나왔습니다.


만약 우분투11.10+ 그놈쉘로 쓴다면 민트12도 괜찮은 선택일 것입니다. 우분투11.10+그놈쉘을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설치되고, 각종 그놈쉘 확장기능(Gnome shell extension)도 자동으로 얹어줍니다.

(단 그놈쉘 확장기능을 너무 많이 켜면 저처럼 넷북쓰는 이는 속도의 저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꺼주는 지혜. 필요 없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그놈쉘 확장기능은 ‘Advanced Settings’shell extensions 항목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저는 민트12RC를 설치하면서 세 가지 문제점을 접했습니다. 민트의 문제라기보다는 지원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을 위해...


부트용 USB막대 만들기 실패: 민트의 문제는 아니었고, 부트용 USB막대를 만들어주는 무른모의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우분투 11.10에 있는 ‘시동디스크생성기’ 또는 ‘부트디스크 만들기’로 민트12용 부트(Boot)USB막대를 만들었습니다만, 그것으로 부트하면 첫 화면에서 Vesamenu: 에러가 뜨는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유넷부팅(Unetbootin) 꾸러미 받아서 그것으로 부트용 USB 만들어서 해결했습니다.


인터넷 장치 인식 불능: 제가 사용하는 넷북(HP Mini311)에 장착된 유·무선 인터넷 장치 인식이 안됐습니다. 우분투에서는 자동으로 됐는데, 민트는 눈이 좀 어둡네요. 제가 쓴 해결법은 그냥 생활의 지혜 수준으로 다른 컴퓨터에서 쓰고 있는 USBWifi장치를 넷북에 꽂아 인터넷 연결하고, 넷북에 내장된 인터넷 연결장치 돌리개(firmware)를 받아서 설치. 이렇게 하니 유·무선 인터넷 장치는 작동 개시! 문제 해결! 아마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한글입력기 설치: 한글입력기 설치-선택에 좀 애를 먹었습니다. 한글 차림표(menu)는 아무런 문제 없이 설치됐습니다만, 한글 입력기가 제대로 설치 안된 문제가 있습니다. 아마도 민트12RC의 기본 한글 입력기는 나비 같은데, 자동 설치가 가끔 잘 안되나 봅니다. 언어 설정 창을 열면 나비가 마저 설치됩니다. 언어설정 창은 슈퍼글쇠(윈도 글쇠)를 누르면 열리는 창에서 lang을 검색어로 넣으면 ‘언어’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나비를 사용하게 되면 우분투 11.10+유니티 3D를 사용할 때 발생한 리브레(리버)오피스에서 문장 수정시 엉뚱한 곳에 글자가 박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실험해보니 아이버스(iBus)를 설치하면 우분투 11.10+유니티3D에서 생기는 한글 입력 문제가 그대로 생겼습니다. 즉 나비와 아이버스(ibus)는 민트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글입력기 자체를 UIM이란 것으로 설치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리자’로 가서 UIM으로 검색, uimuim-byeoru 꾸러미를 찾아 둘 다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되면 ‘시스템끄기’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언어 설정 창을 띄웁니다. (슈퍼글쇠+ 검색어 ‘lang’)

키보드 입력 시스템에서 uim-systray를 선택하면 화면 맨 위 막대에 입력기 상태가 표시됩니다. 나머지 방식, Uim이나 Uim-toolbar, Uim-toolber-qt를 선택하면 입력기 상태가 표시되지 않는 듯 합니다.

그 다음에 Uim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슈퍼글쇠+ 검색어 ‘uim’ 또는 <메뉴>-<기타>-<입력기>)

전체적인 설정’ 항목, 입력기 이용 준비에서 ‘디폴트 입력기 지정’을 켜고 디폴트 입력기를 ‘벼루’로 지정.

벼루 키 설정1’ 항목, ‘한글모드로’와 ‘영문모드로’를 한글 변환 글쇠(우측 alt)로 지정해 주면 됩니다.

이후 '시스템끄기'로 나갔다 들어오면 한글 입력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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