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를 위키피디아에서 철학 항목으로 검색하면 넬슨 만델라 전남아공 대통령이 한 우분투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A traveller through our country would stop at a village, and he didn't have to ask for food or for water. Once he stops, the people give him food, entertain him. That is one aspect of Ubuntu but Ubuntu has various aspects. Ubuntu does not mean that people should not enrich themselves. The question therefore is: Are you going to do so in order to enable the community around you to improve?"

"여행자가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마을을 들렸을 때 그는 음식이나 물을 달라고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마을을 찾으면 사람들은 음식을 주고 그를 대접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우분투의 한 면이긴 하지만 우분투는 더 다양한 면을 갖고 있다. 우분투는 스스로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도 나올 수 있다: 당신 주변의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우분투를 하겠는가?"

데스몬드 투투 주교는 우분투의 사람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A person with ubuntu is open and available to others, affirming of others, does not feel threatened that others are able and good, for he or she has a proper self-assurance that comes from knowing that he or she belongs in a greater whole and is diminished when others are humiliated or diminished, when others are tortured or oppressed.

우분투의 사람은 타인에 대해 열려있고 도움이 되며, 타인에 대한 신뢰를 통해, 선하고 도움되는 타인으로 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그 또는 그녀는 타인이 굴욕이나 따돌림을 당할 때, 고초와 억압을 겪을 때,  함께 퇴보하는 더 큰 공동체에 속해있다는 바른 상황인식을 한다.

한국에서는 정치적 지역감정 용도로  잘못 이용되는 면이 있지만 저는 우분투를 우리말로 간단히 요약한다면,  "우리가 남이가?" 정서 아닐까 싶습니다. 나와 네가 도와주면 그것이 우리를 위하는 길이 된다는 뜻으로 저는 일단 파악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출전에 담긴 지역 이기주의는 소인배 수준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범위를 지구인 수준으로 잡는다면 대인배의 좋은 말이 되겠지요. "우리가 남이가? 같은 지구인이다!"

우분투는 선의에 따른 인정일 수도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너와 나의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갖고 행하는 것이 우분투라고 개인적인 정의를 해봅니다.


좀 긴 P.S:
얼마전 제가 조금 화를 냈습니다.

트랙백 내용도 약간 거슬렸지만 1차 저작권 운운함으로서 화를 돋군 분이 계시지요.  제가 사는 사회에서 지적 저작권 침해를 한 사람은 그 분야에서는 제기불능 수준으로 매장당합니다. 즉 저작권 침해 문제가 있으면 제가 블로그를 닫아야 양심적으로 옳습니다.

따라서 저작권 침해의 제기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아니라면 명예훼손에 해당하니까요. 그것을 아주 쉽게 글로 적더군요. 전문성을 인정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이 문제를 저의 도덕성에 대한 이의제기로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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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niz 2008.03.23 18:01 신고

    요즘 우분투포럼이 안돼어 자주 여기를 들릅니다.

    우분투 포럼에도 제가 글을 썼었는데요.

    우분투가 동학사상의 인내천과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런거...

    영문으로는 Something what you think is what I think. 문법에 맞는 건지는 몰라도.ㅎㅎ

    아니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이라는 것과 같을 수도.. ㅎㅎ

  2. Favicon of http://noneway.tistory.com BlogIcon 꿈틀꿈틀 2008.03.23 23:52 신고

    님이 겪으신 그 모멸감을 이해 못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문제의 핵심입니다.
    왜 이런것들이 모욕이 아닐까요? 그보다 더한 도덕불감 현상이 너무도 당연한듯 행해지고 민주국민의 복지부동속에 용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험한 욕설이 오가도 크게 모욕을 느끼는 사람이 드뭅니다. 사회가 썩어문드러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쓰레기 사회에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자유는 누릴만큼 누렸습니다. 자유를 줘봤지만, 자유에 따른 의무는 팽겨친체 방종과 타락만 거듭했습니다. 이제 그에대한 벌을 받을 차례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써 뽑음으로해서 스스로 몽둥이를 들게 ㅇ되었습니다.
    내 조국이지만 꼬라지가 참으로 가관입니다. 제가 만약 세이라님같이 해외에 산다면 부끄럽어서 꼬레안이라고 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차라리 중국인이라고 하는게 낫죠,,
    어쨋든 상처받은 자존심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Favicon of http://noneway.tistory.com BlogIcon 꿈틀꿈틀 2008.03.23 23:58 신고

      웹표준화 노력이 부족한 이유도 지적재산권에대한 개념부족과 불법복재소프트에대한 죄의식 부족의 결과입니다.

      윈도우같은 소프트를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취급받는데,, 인터넷인프라가 MS전용이면 어떻고 비표준이면 어떻냐? 말이죠,, 돈없으면 당나구질 하면되고 돈 썩어문드러지면 바보소리 들으며 MS윈도우 남의 나라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사다 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겁니다. 등신중의 최고등신 우리국민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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