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서 유행인가 보다.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PT에는 통계를 요약해 담은 인포그래픽스를 쓴다"고 하더라..
정작 영어권에는 통하지 않는 콩글리시.

1. PT가 아니라 Presentation이 맞는 말이고, Presentation은 PT라고 부르지 않는다.
2. Infographics는 꼭 통계일 필요는 없고 말 그대로 정보(info)를 담은 그림(graphics)이다.

사실 영어권에서는 presentation (설명) 교육을, 우리 아이들 경험을 토대로 보면 초등 2~3학년 때부터 한다.
8절지나 4절지 정도 크기 종이에 설명할 내용을 요약해 담는다.

이때 인포그래픽스를 쓰는 법도 배운다. 즉 인포그래픽스는 신개념이 아니라 초등학생도 배우는 아주 기초적인 요소란 점.

1972년 파이오니어 10호와 11호에 끼워진 금속 판 위의 인포그래픽스. 8대2 가르마, 5대5 가르마가 참 인상적. 외계인을 위해 지구인이 제작한 인포그래픽스.




최근 인포그래픽스란 용어가 더 눈에 많이 띄기 시작한 것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이 본 그림을 딱지로 깔아주는 기능을 쓰면서 부터로 보인다.

그런데 한국에 사는 이 중 일부는 인포그래픽스를 마치 기존 프레젠테이션의 모양새(style)를 개선한 새로운 유행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쓰는 목적은 '그게 아닐세. 인포그래픽스는 정말~ 오래된 개념이네'라고 이 블로그를 통해 얘기하고 싶은 것.

증거사진1. 미국에서 100년 전쯤에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스. 출처: http://www.geekosystem.com/infographics-100-years-ago/



인포그래픽스는 그림(Graphics), 내용(content), 개념(Knowledge)으로 구성 된다. 즉 전달하려는 개념을 잘 요약 정리한 내용을 담은 그림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 글(영어)을 보면 아주 잘 정리돼 있다.
http://spyrestudios.com/the-anatomy-of-an-infographic-5-steps-to-create-a-powerful-vi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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