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책임질 부분이 넓어져서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한지 좀 됐습니다.
가족, 그리고 현실세계(?)가 저는 우선인지라. 글 못썼다고 미안한 감은 없습니다.
다만 오래전 내용을 보고, 감사해주시는 분께 송구하고, 한편으로는 날짜와 판을 확인하시고 적용하면 좋겠다는 기우가 좀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만, 어느 스님 말씀대로 말 빚을 보는 느낌입니다.

한편으로 자신의 무지를 가지고 제게 댓글로 '승질' 부린 분도 있었는데, 그런 행동에 제겐 별 영향을 못미칩니다. 제 입장은 '당신이 무식한 것 가지고 나보고 어쩌라고' 이며, 예의 없음에 살포시 눈쌀 지푸리며 삭제와 IP블록을 시전했습니다. 내가 예의를 지키듯, 최소한 내 사이버 집에서 의사소통의 예의를 지켜줄 것을 전 강력히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요점은 요즘 블로그를 못써 아쉽다를 참으로 길게 쓰고 있네요.
예전에 유명관광지 옆에 사무실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창밖으로 여름을 즐기는 관광객을 구경만할 수 있었지요. 새 글을 올리지 못하는 블로그에 가끔 들어올 때마다 그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우분투 텐포(10.04)의 화신인 루시드 링스(Lucid Linx) 1차 베타가 내일(한국시간 19일) 배포된답니다.  2차 베타가 4월8일(한국 9일), 최종 배포판이 4월29일(30일) 나옵니다.

이번에는 기대가 높습니다. 장기지원판(LTS)이니 전에 그랬듯이 완성도가 높을 것이고, MS윈도7 같은 강력한 상대가 공개된 상태에서 나오는 판이니 능력이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루시드가 정식 배포판인 텐포를 달게 되면서, 동시에 에이트 텐(8.10, 개발명 인터피드 아이벡스)에 대한 지원은 끝난다고 합니다.
어느새 설명서 만들때 신경썼던 세븐 포나 세븐 텐은 이젠 과거의 유물이 되버렸습니다.

텐 포에서는 설치기 처럼 흔하고 단순한 내용보다는 활용기를 좀 더 써봐야지 욕심은 있지만, 요즘 일감을 보면 욕심만큼 될까하는 의심이 듭니다.  사실 설명이 많이 필요할 만큼, 허술한 우분투가 아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 우분투의 베타는 그야말로 문제점을 찾기 위한 시험작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께 절대로 설치를 권하지 않습니다.

(!!) 혹시 이 글을 처음볼 분을 위해 더하자면, 우분투는 리눅스 사용자환경(OS)의 일종으로 매년 4월과 10월에 배포됩니다. 그것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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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bjcom.net BlogIcon lbjcom 2010.03.17 22:10 신고

    베타1 오늘 나온다는 스케쥴 보고 언제 나오나... 하며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알파3버전도 깔아봤는데 부팅이 정말 빠르더군요+_+

  2. 2010.03.17 22:58

    비밀댓글입니다

  3. 가키 2010.03.17 23:20 신고

    저처럼 쉽게 흥분하고 화내는 사람은 블로그같은 거 못할 겁니다.
    어차피 흥미가 없어서 안 하고 있지만. 쿨럭~
    우분투를 깔아보고 싶지만,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이 있어서 옮겨가지 못하네요.
    구형 컴에다 깔아보고 싶지만, 성격 상 컴퓨터 2대를 사용하지 못하는 지라.
    이건 거의 사탕가게에 진열된 사탕 구경하는 꼴이네요.
    언젠간 정말 언젠간 게임이 재미없어져 안 하는 날에는 우분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은 자주 쓰시는 것 같았는데. 제가 자주 안 들러봐서 그런 것일까요.ㅎ
    그럼 쉬세요. 여긴 아직 한창 일할 시간입니다.
    아. 퇴근하고 싶다.

    • 나그네 2010.03.19 01:37 신고

      가키님에게
      방법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간단하 설명하자면 wubi라는 프로그램으로 C드라이브 하나만 있어도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설치하듯이 ubuntu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삭제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됩니다.

      여기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ubi-installer.org/

    • 가키 2010.03.28 19:34 신고

      답변 감사합니다.
      wubi도 생각해봤는데.
      데탑보다는 UMPC에 9.04 UNR을 깔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비아 칩셋과 CPU를 사용하고 있어서 9.04 드라이버 밖에 없네요.ㅜ.,ㅜ
      일단.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

  4. 가랑비 2010.03.19 20:04 신고

    요즈음은 구형 노트북에 Lubuntu깔아서 쓰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주분투조차 버거워하는 제 노트북처럼 오래된 컴퓨터에 안성맞춤이었는데, 메타패키지 형식으로만 존재하다가 이번엔 제대로 지원받아서 쿠분투나 주분투처럼 정식배포판으로 나오는가 봅니다. 알파판을 살짝 깔아보니 상당히 불안정하긴 하지만 부팅도 엄청 빨라지고 모양도 산뜻해지고 좋아졌더라고요~ 기대가 큽니다.

    서브컴이 있으신 분들은 리눅스 배포판을 깔아서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리눅스를 메인으로 쓰시려면 좀.. 말리고 싶습니다. HD동영상이나 통합자막,플레쉬플레이어 성능, 한글 글꼴문제,인터넷뱅킹같은 참..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문제들이 아직은 간단하게 해결되진 않거든요.. 그외에도 뭐하나 하려고 해도 부수적인 문제때문에 생각외로 시간을 잡아먹을 때가 있어서요.

    얌전하게 쓰려고해도 일단 이게 안되서 뭐하나 건드리면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결국, 계속해서 만져줘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그렇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

  5. 미르 2010.03.24 03:48 신고

    갈수록 좋아지는 우분투에 정말 감동을 느낍니다~

  6. Favicon of http://winape.tistory.com BlogIcon winape 2010.04.06 09:07 신고

    우연히 검색으로 방문하게되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학교과제로 설치해서 조금씩 써보고 있지만 참 매력있는 OS라 생각되네요.
    몇 년전엔 사용하기가 복잡하고 어려워보였는데 지금은 워낙에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많은 배움 얻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ubuntuyo.textcube.com BlogIcon ubuntuyo 2010.04.16 22:35 신고

    방명록은 사용하사지 않는 것 같네요.
    혹시 트위터 쓰시나요?

    • ubuntuda@gmail.com 2010.04.20 23:00 신고

      방명록과 트위터 둘 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답변이 늦었네요.

  8. 째마리 2010.04.20 17:43 신고

    저는 구형 노트북(IBM X31)을 사용하는 터라 우분투 8.04를 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우분투를 즐겨보고 싶은데 깔기만 하면 버벅거리니... ㅠㅜ
    드라이버 지원이 안 되니 딱히 좋은 방법이 없더군요.
    새로운 우분투 까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뭐. 이번에도 10.04 나오면 다시 설치 시도는 해볼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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