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윈도 사용자 중 많은 이가 네로버닝롬(Nero Burning Rom)을 써보셨을 겁니다.

리눅스에도 같은 회사가 만든 네로 리눅스가 있습니다. 판 번호가 현재 4번대이지만, MS윈도보다 늦게 개발돼 판 번호가 그다지 올라오지 않았을 뿐, 꾸준히 판올림 되고 있습니다. 모양새가 MS윈도용과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MS윈도에서 막넘어온 분, 같은 기능을 하는 브라세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에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단, 이 무른모는 맛보기 판(trial version)으로 한 달간 맛 좀 보시고, 정말 맛있다 싶으면 사셔서 쓰셔야 합니다. MS윈도도 CDRW같은 것을 구매할 때 껴주는 주요기능판(Express version)이 아니면, 사서 쓰는 무른모이니 불만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분투(리눅스) 무른모라고 해서 모두 무료는 아니니까요.

한국어판은 여기서 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분투 설치용 꾸러미는 당연히 DEB를 선택하면 됩니다.
32비트용과 64비트용은 알아서 구분하시고, 모르겠으면 32비트를 선택하시면 대부분 작동 됩니다.
내려받은 꾸러미를 설치하면,  음악과 영상 무른모 차림표에 '네로'와 '네로 익스프레스'가 더해집니다.

사용방법은 빈 CDR/CDRW/DVDR 등을 넣을 줄 알고, 굽고자하는 내용을 끌어다 놓기(drag and drop) 또는 폴더 열기만 할 줄 알면 되므로, 생략합니다.

잡담: '네로 버닝 롬'은 살짝 웃겨보겠다는 의도가 들어간 이름이죠. 옛날 네로 황제가 로마(Rome)에 불지른 사건을 따와서 무른모 이름으로 삼았으니 말입니다. 영어로 로마를 '롬'이라고 읽습니다. 로마에 불지른 것은 CD-ROM을 굽는다는 의미의 버닝 롬과 발음이 같지요.  그래서 아이콘도 로마의 콜로세움이 불타는 모습을 따왔습니다.  듣기로는 이 무른모가 만들어진 독일에서는 '롬을 굽는다'는 표현이 한국처럼 'CD를 굽는다'는 표현보다 더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네로가 '착한 놈'은 아니지만, 역사에서는 정말 네로가 로마에 불을 질렀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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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썰렁맨 2010.01.18 08:11 신고

    아, Nero burning Rome과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언어 유희였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2. 대석 2010.01.25 12:48 신고

    데이터를 굽는다면 자체 제공하는 브라세로면 충분하겠지요.

  3. Favicon of http://joogunking.tistory.com/ BlogIcon joogunking 2010.01.30 18:25 신고

    레코딩 업계의 선두주자 답게 여러 플랫폼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네요.
    윈도우 최신 버전은 예전에 비해 많이 무거워졌는데 리눅스용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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