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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똑똑한 전화기 흉내.. 우분투 11.04는 컴퓨터로 하여금 똑똑한 전화기 흉내를 내게 해줍니다. 그 주역이 '유니티'라는 새로운 사용규칙+모양새인데... 넷북에서 쓰기에는 편리합니다. 자주 쓰는 무른모를 왼쪽 구석에 몰아주면 편리합니다.

이른바 '슈퍼 키(Super key)' 또는 '윈도 키'를 누르고 명령어만 넣으면 척척 잘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왜 탁상용 컴퓨터 앞에 앉는가를 캐노니컬은 무시한 듯 합니다. 사진을 대량으로 정리한다거나, 똑똑한 전화기에 넣을 영상을 가공 한다거나... 똑똑한 전화기로 할 수 없는 작업을 하기 위해 탁상용 컴퓨터를 쓰게 됩니다만 이런 작업을 하려는 사용자의 필요를 캐노니컬은 무시하기로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탁상용 컴퓨터는 포기하고, 아예 가볍고 빠르고 단순하게... 넷북 노선으로 나가자라고 결심한 듯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11.04는 대책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탁상용 컴퓨터 아니면 할 수 없는 작업을 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할 것 같습니다.

10.10과는 같은 사용자환경(OS)인가 싶게 많이 다릅니다.

2. 현재 친구가 된 문제들... 불여우4로 판올림 되면서 불여우3에서 생성한 즐겨찾기 사본(.json)을 읽지 못합니다. 이 많은 즐겨찾기를 어찌할꼬...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게다가 이전에 쓰던 스키퍼(불여우용 암호저장/자동입력 무른모)도 개발을 중단해 불여우4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우분투 10.10에서 11.04로 힘 좀 들어가게 생긴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자료저장통(NAS) 위치를 컴퓨터를 끌 때마다 잊는 군요. 매번 부트할 때마다 새로 연결해주고 있답니다. 이것도 해결 방법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영/한 전환이 손에 익지 않은 Ctrl+Space로 하려니 좀 불편하네요. 이건 익숙해지면 될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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