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8.04 알파6 공개

http://www.ubuntu.com/testing/hardy/alpha6
아래 글의 근거와 그림은 위의 URL을 참고 했습니다.

우분투 8.04가 곧 4월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위의 URL에 나온 내용을 읽어보면 현재 알파 단계 개발중으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7.10과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일단 우분투에서 그림사용자환경(GUI)을 구현해주는 xorg와 작동속도와 관련이 깊은 커널(Kernel)이 한 단계씩 나아진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등한시 되어 온 것으로 보이는 음향설정도 '펄스오디오'를 도입해 강화한답니다.
- 그저께 에키가(Ekiga)로 전화통화한다고 헤드셋에 달린 마이크 설정해주느라 고생했답니다.  (알고보면 상당히 간단한 것이었는데...)

일반 사용자가 느낄만한 가장 큰 변화는 8.10에 장착될 불여우(firefox) 3의 등장 아닐까 싶습니다.
토런트 많이 쓰시는 분들은 '트랜스미션(Transmission)'의 등장도 주목할만 하겠네요. 트랜스미션은 비트토런트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공유비설정이라든가 암호화해서 받기가 가능한 델류즈(Deluge)가 더 좋습니다. 플러그인 기능도 델류즈의 강점.)

또한 음악CD굽기용 프로그램도 서펜틴(Sepertine)도 사라지는 군요. 서펜틴 상당히 쓸만한 편인데 결국 CD와 DVD를 동시에 구울 수 있는 브라세로(Brasero)로 교체된답니다.

간단한 변화중 하나는 시계에 각국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다는 점. 저는 이 기능 도입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한국과 연락할 때 유용할 듯) 7.10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국 시간 표시 기능은 지금 8.10이 아니더라도 아래에서 받아다가 그놈 패널에 더할 수도 있습니다.  http://ppa.launchpad.net/jorge/ubuntu/pool/main/i/intlclock/

또 달리 눈에 띄는 기능은 여러 파일을 여러 경로(폴더나 드라이브)로 보낼때 이를 모두 표시해주는 기능, 방화벽 도입(이건 좀 늦은 감이)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MS윈도우에서 우분투 설치하기가 무진장 간단해집니다. 마치 윈도우상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처럼 우비(wubi)란 프로그램이 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MS윈도우를 더 이상 쓰지 않는 저로서는... 흠. 그렇군 하는 정도. 그러나 판나눔(partition)문제 때문에 헤메이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설치와 제거가 정말 간단해 진다고 하니까요.

우분투 8.10 알파6 는 아래에서 배포중입니다. 초보는 설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http://cdimage.ubuntu.com/releases/hardy/alpha-6/ (Ubuntu)
http://cdimage.ubuntu.com/kubuntu/releases/hardy/alpha-6/ (Kubuntu)
http://cdimage.ubuntu.com/kubuntu-kde4/releases/hardy/alpha-6/ (Kubuntu-KDE4)
http://cdimage.ubuntu.com/edubuntu/releases/hardy/alpha-6/ (Edubuntu)
http://cdimage.ubuntu.com/jeos/releases/hardy/alpha-6/ (Ubuntu JeOS)
http://cdimage.ubuntu.com/xubuntu/releases/hardy/alpha-6/ (Xubuntu)
http://cdimage.ubuntu.com/gobuntu/releases/hardy/alpha-6/ (Gobuntu)
http://cdimage.ubuntu.com/ubuntustudio/releases/hardy/alpha-6/ (Ubuntu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