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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의 위치정보 저장이 문제가 돼 새 판올림(update)이 나왔네요.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기기 안에 지나치게 쌓이는 문제를 해결한 판올림이 4.3.3 이라고 합니다.

이 판올림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는, 판올림 용량들이 무섭습니다.
인터넷 사용량이 무제한에 초고속인 분들은 문제 없겠지만...단풍나라에 사는 제 사정은 조금 다릅니다. 
내려받기 사용량 제한도 있고, 속도도 빠르지 않구요.

듣기론 단풍나라의 인터넷 장비 기술이 크게 떨어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장비가 부족하면 사오면 되는 거니까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장비 기술력은 큰 차이가 없다네요. (생산 기술력 차이는 있지만, 장비 기술력 말입니다.)
 문제는 단풍 나라는 땅 넓이에 비해 인구가 적다는 점. 그러다 보니 설비비 부담이 커서 공급가부터 한국보다 높은 거죠.  

어제 GPS앱 '내비공(Navigon)' 판올림 받느라 1.69GB, 성경앱인 '가스펠 성경' 판올림에 1.26GB를 썼습니다.
나머지 이런 저런 앱을 판올림하는데... 거의 1GB가깝게 인터넷을 쓴 것 같습니다. 
판올림에 하도 오래걸려서, 그냥 충전기에 꼽아둔 채 잤습니다.

오늘은 판올림 하느라 700M정도 썼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앱 판올림하는데 몇 GB씩 쓰다보면, 사용량 제한을 넘게되 요금 좀 나올까 걱정됩니다.
제가 추가 요금없이 내려받을 수 있는 한도가 월 60GB니까...하루 4~5GB씩 펑펑 쓸수는 없답니다. 

몇가지 앱은 아이폰4-아이패드 공용이라 문제가 없지만, 몇 가지는 따로 받아야 하니. 
인터넷을 물같이 쓸 수 있는 것도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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