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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윈도 관련 굳은모(hardware) 인증제도처럼, 우분투도 유사한 인증제도가 있습니다.
우분투 제조(?) 관리회사인 캐노니컬에서 제품을 평가해서, 잘 돌아간다고 인증해주는 제도지요 .
인증 받은 제품 목록은 아래 연결고리를 따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삼성이 1건 올려놨네요.

목록을 보면 약 180종 가량의 PC, 랩탑, 서버에서 우분투 10.10이 잘 돌아간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 인증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잘 돌아가긴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글을 두들기고 있는 HP Mini 311 넷북처럼.

인증제도가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큰 문제가 없는한 PC나 넷북, 랩탑을 처음 구입할 때 설치된 OS만 쓰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해당 제품을 쓰는 분들이 우분투로 넘어오려 할 때 안심할만한 근거는 되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아톰 처리장치를 쓰는 넷북은 우분투로 갈아타면, 그 성능이 크게 나아집니다. 사용준비(Boot) 시간이 줄어들고, 다중작업(multitasking) 능력도 좀 더 나아지지요.  게다가 쓸만한 무른모도 많답니다.

우분투는 바이러스 백신이나 멀웨어 대비 무른모를 켜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원에 여유가 더 생깁니다. 고성능 PC에서야 백신 사용여부에 따른 속도차이에 큰 느낌이 없을 수 있지만, 넷북이나 넷북급 성능을 가진 PC에서는 무른모 하나를 돌리고 말고가 차이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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