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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노트를 많이 한다면, 그리고 어쩐지 에버노트를 쓰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면, 대체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기본 앱인 ‘노츠(notes)’를 써도 훌륭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서류철(Folder)형으로 메모를 정리하고 싶다면, 잠시 무료로 공개된 미티어노츠(Meteor Notes)는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전 느낌을 줍니다. 기본 앱 노츠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 동기화를 제공하며, 에버노트도 기기 2대까지는 그림은 많이 올리기 어려운 사용량 제한 아래 무료로 실시간 동기화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미티어노트는 드롭박스와 동기화를 선택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어쩐지 아이클라우드 계정이나 에버노트를 물려쓰기에는 보안이 불안한 컴퓨터에 작성된 글과 사진을 불러서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컨대 파견나간 사무실이나 PC방, 혹은 별로 친구 집에서 잠시 문서 작업을 해야한다든가 할 때 말입니다.
① 와이파이 무늬 선택 —> ② Broadcast over HTTP를 선택 —> ③ ‘Broadcast’를 선택하면 접속할 주소가 나옵니다.
같은 와이파이 상에 있는 PC나 맥의 브라우저에 이 주소를 넣고 편집 등이 가능합니다. 원하면 암호를 지정해, 주소 넣은 후 암호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장점은 사진을 서류철 방식으로 정리해두는 앱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다년간 써보니 사진 정리는 역시 맥의 기본앱을 쓰는 편이 별 무리 없습니다. 그러니까 현재는 포토스(Photos). 즉 포토스 외에 업무∙ 개인 목적으로 사진을 몇 점 추려다닐 때 미티어노츠의 정리 기능이 유용할 듯 싶습니다.
요약: 일단 받아두면 도움될 앱.
장점: 서류철 방식으로 문서∙사진 정리 가능+ 보안상 접속 정보 남기기 어려운 PC나 맥과 접속 가능.
단점: 드롭박스 동기화 방식은 고전. 본격 입력 전에 파일 이름부터 입력해야 하는 좀 고전적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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