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불여우 6호(Firefox 6)가 등장했습니다. 불여우 5호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6호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분투 사용자는 오늘 판올림하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6호에 이어 7호가 곧 나온답니다. 확확 찍어내는 군요. 어느 무른모든지 사용자환경(OS)에 ‘기본 장착’은 보급에 있어서 이점이 확실한 듯 합니다. 우분투를 설치하면 함께 설치되는 불여우를 애착을 갖고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것 저것 덧대고 입혀서 제가 불여우를 길들였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불여우에 제가 길들여졌군요. 크롬을 좋아하는 분도 많은 듯 싶은데, 어느새 제 PC에서 크롬은 사라지고 불여우만 남았습니다. 사실 6호와 첫만남은 아니었고, 얼마 전에 시험판을 설치해봤었는데, ‘대단한 속도 향상’이니 하는 남들이 지적한 그 ..

'우분투 트윅!'은 이름 그대로 우분투의 세밀한 요소 몇 가지를 바꿔주는 무른모(program)입니다. 성능을 크게 바꿔주는 것은 아니고, 조그만 전환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 설정' 에서는 우분투를 시작한 후 들어오는 화면에 스플래쉬 화면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켜고 끄는 기능도 있습니다.) '데스크톱 설정' 에서는 바탕화면에 아이콘 보이기나 이름 바꾸기, 컴피즈 퓨전의 특수효과, 메타시티 설정, 그놈의 에니메이션 효과 사용 여부, 노틸러스 설정 등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특수효과나 그놈 에니메이션은 모두 꺼둔 상태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우분투 트윅은 이런 기능들을 끄기 쉽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노틸러스에서 미리보기 크기(썸네일 아이콘의 크기)를 정하는 기능과 메타시티에서 제목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