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웨이크미(WakeMe)는 이름 그대로 맥에서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는 다른 맥이나 PC를 깨우는 앱입니다.이른바 Wake on Lan, 줄여서 WOL이라고 부르는 기술이 있는데, 웨이크미는 이 기술 실행을 도와줍니다. 저는 제 방에서 거실에 있는 TV와 연결된 윈도7 PC를 켜서 쓰기 위해 이 앱을 사용 중입니다. https://itunes.apple.com/app/id662753364?mt=12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처럼 실행하면, 깨울 맥이나 PC의 맥주소(MAC Address)를 넣어주고, 깨우기(Wake Me)단추를 누르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IP가 아니라 깨울 장치의 맥주소라는 점입니다. 초보에게 문제는 두 가지 일것 같습니다. PC나 맥을 네트워크 안에 다른 컴퓨터가 깨울 수 있는 상태..

요즘 유튜브(Youtube)로 음악을 듣는 분들 많지요? 없나요? ㅎㅎ 제가 사는 곳이 단풍나라라 그런지. 제 주변에는 꽤 많이 계십니다. 음악 중에서 가끔 mp4로 저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도 있을 겁니다. 뮤직박스라는 앱이 맥에서 그런 역할을 해줍니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음악이 있는 웹이라면, 브라우저에서 주소(URL)를 끌어다 놓기 한 후, 'Convert all'을 누르면 mp4 형식 음악 자료로 만들어줍니다. 앱 자체가 상당히 간단해서, 달리 사용법을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전에 맥헤이스트(MacHeist)로 앱 꾸러미를 살 때 함께 구입했는데, 요즘 그 용도를 발견하고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정가는 미화 15달러, http://www.tastyapps.com/ 에서 쉐어웨어로 ..

요즘 문서 작성 도구는 마치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해서 사용 환경(OS)과 상관없이 문서를 작성하고 나눌 수 있는 도구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에버노트(Evernote)다. 에버노트의 지원 범위는? 에버노트는 애플 계열의 기기를 잘 지원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에서 무료 앱을 내려 받아, 무료로 회원에 가입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제품들에서 사용해본 결과, 큰 차이가 없다면 MS윈도와 안드로이드 계통에서도 잘 작동 하리라 본다. 리눅스는 아쉽지만 앱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파이어팍스에서 에버노트를 쓸 수 있으니 리눅스도 배제되지는 않았다. 즉, 모든 종류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에버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왜 이런 도구를 쓸까? 첫째는 어디서든 자..

최근들어 위험한 앱(App)을 몇 개 구경했습니다. 1. 기능을 속이는 앱 야시경(night vision) 기능을 더해준다는 앱이었습니다. 제대로 작동한다는 추천과 평도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작동한다고 기대하긴 어렵지요. (아이폰이 야시경도 된다면 애플에서 선전했겠지요. ) 대부분 야시경앱은 사진에 녹색막을 씌워 더해주거나, 혹은 밝기를 높이는 기능을 하는 앱들이었습니다. 돈 주고 사기에는 매우매우 아까운 것이죠. 구입 전에 평가(Ratings)부분을 눌러 꼭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영어로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waste, crap, garbage 등등이 나오면 구입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결과를 볼려면 돈을 내놔라? 앱 안에 결제..

똑똑한 전화기(Smartphone) 분야에서 올해의 최대 인기 오락은 '성난 새떼(Angry Birds)' 아닐까 싶습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angry-birds/id343200656?mt=8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내려받기 1000만회에 빛나는 오락이랍니다. Angry Birds reaches a blistering 10 million paid downloads 게임이 등장한 것은 2009년이니까. 피곤하게 따지고 들면 지난해부터 계속 인기를 이어온 오락이라 해야겠지요. 그게 뭐 대수라고... :) 부자되는 것 순식간이네요. :) 아이폰용 앱 개발을 다룬 책을 보니 서두에 '만든다고 다 부자가 되는 건 아니라니까'라는 글이 있더군요. 그만한 능력과 발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