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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모

구글 웨이브를 쓰고 싶다!

Mike Sierra 2009. 10. 17. 17:56
요즘 internet application이 점차 뜨는 시대라 '누리모'라는 나눠보기를 만들어봤습니다.
누리(internet) + 모(application)를 합쳐 만들어본 단어로- 제가 최초란 주장 안하겠습니다만- 아무튼 1분30초 생각해보고 발음도 좋고 뜻을 전달하기에도 적당하겠다 싶어 누리모라고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구글이 주는 단맛에 빠진 분들은 요즘 아마도 "구글 웨이브(Google Wave)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할 듯 싶습니다. 

사용설명을 통해 구경해본 구글웨이브는 대화방과 비슷합니다. 자기 대화목록에서 몇 명을 대화방으로 끌어다 놓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 연결고리(link), 동영상, 그림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시험판에서는 8명까지 대화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대가 아닌 끌어다 놓는다고 표현한 이유는 상대방에게 초대를 수락할 것인지 의사를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록 관리는 '인터넷 메신저(IM)'와 유사한 방식으로 씁니다.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은 영어권 토론방(forum)에서 많이 쓰는 줄기따라가기(thread)형식입니다.  대화 한 줄을 누르고 그 밑에  줄기(댓글)를 달 수 있는 식입니다. 이 점이 대화가 주르륵 나열되기만 하는 IM과 다른 점으로,  한 가지 주제에 이메일의 답장(reply)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것과 유사합니다.

또한 마치 게시판처럼 글을 나열해 놓고, 사용자들이 검토할 수 있습니다.  즉 사무실에서 쓴다면 의견교환, 수정, 결제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이지요.  구글 웨이브는 현재 기술을 모아서 단순화해 사용하기 편하게 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80분짜리, 정말이지 보다가 잠들 동영상이 미안했던지, 구글 웨이브를 설명해주는 요약판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기능 설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에 동영상 보다 좀 더 짧은 시간에 구글 웨이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웨이브는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래 올려 놓은 영상은 놀이지만, 이것을 업무에 응용했을 때 효과를 상상해보면 상당히 초대장을 받고 싶어집니다.

초대장 좀 보내주세요. ;; ubuntuda (@) gmail.com

펄프픽션 구글 웨이브 놀이 *  청소년에게는 부적절한 영어대사가 많습니다.



굿윌헌팅 구글 웨이브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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