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로 만들어낸 창문: Winscape

백문의 불여일견, 일단 동영상 보시지요.

모니터로 창문을 만들고, 엑스박스(Xbox)의 키넥트(Kinect)로 창문에 가장 근접한 사람의 머리를 감지해 시각에 따라 창문 안 풍경이 움직이도록 만들었군요. 풍경은 아이폰과 아이맥으로 제어하네요.

조금만 더 발전시켜서 화면에서 실제 태양광 수준의 빛을 낸다면, 지하도시 건설이나 화성 탐사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물론 태양광을 흉내내려면 발암문제 때문에 정교한 제어 기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미래에 이용되면 좋겠지만...감옥같은 곳에서 세뇌용으로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현재의 기술을 구현하는데 비용은 비싸게 잡아도 3000달러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정할 수 없는 무른모 값은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