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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아이맥 사용 일지(1)
아이맥만 사면 다 되는 줄 알았나?
http://www.engadget.com/2010/08/12/apples-rechargeable-aa-batteries-are-rebranded-sanyo-eneloops/
마우스 깔개: 반드시 사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우스를 유리 깔린 책상 위에 놓고 써보면 왜 깔개가 필요하다고 했는지 알 것이다.
화면 닦을 천: 애플은 보푸라기 없는 부드러운 천을 축축하게 만들어서 화면을 끈 상태에서 닦으라고 하고 있다. 적당한 천 섭외해 두시라. 애플은 화면에다가 직접 청소용액 따위 분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추가 메모리(Memories): 애플사에 주문할 때 메모리 가격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단 4GB에 미화 200달러! 따로 구입해 끼우면 상당한 절약이 된다. '맥 전용'이라고 표시된 같은 4GB를 시중에서 사면 미화 50달러 정도. 한국 가격은 알아보시길.
주의할 점은 메모리 종류를 맞춰야 한다는 점. 화면 오른쪽 상단 사과를 눌러 [about this mac]을 고르면 창에 메모리 용량과 종류를 보여준다. 1333MHz, DDR3라 하였다. 이걸 다른 말로 PC3-10600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이맥에 설치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는 설명서에 따르면 16GB까지다. 보통 4GB 두개를 추가해 12GB까지 올리는 듯. 참고로 204 핀 SO-DIMM형으로 사야함.
USB 허브(USB Hub): 아이맥은 USB단자를 화면 뒤에 두어 깔끔함을 자랑하기는 하는데… 좁은 공간에 두었다면 USB를 꼽거나 빼기가 영 불편하다. 그리고 자주 꼽고 빼면, 그 만큼 닳기 마련. 특히 접속부 품질이 좋지 않은 싸구려 USB스틱을 뺏다가 꽃았다 하는 상황은… 어쩐지 싫지 않나? 만약 USB 기기를 자주 연결하는 사람이라면, USB허브를 사서 달아두는 것이 상책. 문제는 아이맥과 어울리는 USB허브가 흔치 않다는 점. 대충 넷심을 알아보니 미주지역에서는 Belkin사의 F4U038-APL이 많이 팔리는 듯.
외장HDD: 아이맥에는 타임머신이라는 걸출한 복구용 무른모가 장착돼 있다. 예를 들어 2013년 1월1일에 타임머신을 이용해 복사를 해두면, 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맥의 상태를 2013년 1월1일로 되돌릴 수 있다. 이것을 쓰려면 외장HDD는 필수. 자기 아이맥HDD의 2배 크기를 구하면 여유 있게 잘 쓴다. 복구용 뿐만 아니라, 자료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활용법은 차차 이야기 하자.
상황: 아이맥을 새로 산 K씨.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상자에서 꺼내 척척 설치 끝. 그러나 K는 초보. 아이맥과 어색한 첫 만남을 빨리 보내고 함께 즐거운 컴퓨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알고보니 아이맥만 산다고 끝은 아니었다.
해법: 아이맥 꾸러미만으로는 부족 좀 더 사야 할 것들이 있다.
아이맥만 사면 다 되는 줄 알았나?
http://www.engadget.com/2010/08/12/apples-rechargeable-aa-batteries-are-rebranded-sanyo-eneloops/
마우스 깔개: 반드시 사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우스를 유리 깔린 책상 위에 놓고 써보면 왜 깔개가 필요하다고 했는지 알 것이다.
화면 닦을 천: 애플은 보푸라기 없는 부드러운 천을 축축하게 만들어서 화면을 끈 상태에서 닦으라고 하고 있다. 적당한 천 섭외해 두시라. 애플은 화면에다가 직접 청소용액 따위 분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추가 메모리(Memories): 애플사에 주문할 때 메모리 가격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단 4GB에 미화 200달러! 따로 구입해 끼우면 상당한 절약이 된다. '맥 전용'이라고 표시된 같은 4GB를 시중에서 사면 미화 50달러 정도. 한국 가격은 알아보시길.
주의할 점은 메모리 종류를 맞춰야 한다는 점. 화면 오른쪽 상단 사과를 눌러 [about this mac]을 고르면 창에 메모리 용량과 종류를 보여준다. 1333MHz, DDR3라 하였다. 이걸 다른 말로 PC3-10600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이맥에 설치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는 설명서에 따르면 16GB까지다. 보통 4GB 두개를 추가해 12GB까지 올리는 듯. 참고로 204 핀 SO-DIMM형으로 사야함.
USB 허브(USB Hub): 아이맥은 USB단자를 화면 뒤에 두어 깔끔함을 자랑하기는 하는데… 좁은 공간에 두었다면 USB를 꼽거나 빼기가 영 불편하다. 그리고 자주 꼽고 빼면, 그 만큼 닳기 마련. 특히 접속부 품질이 좋지 않은 싸구려 USB스틱을 뺏다가 꽃았다 하는 상황은… 어쩐지 싫지 않나? 만약 USB 기기를 자주 연결하는 사람이라면, USB허브를 사서 달아두는 것이 상책. 문제는 아이맥과 어울리는 USB허브가 흔치 않다는 점. 대충 넷심을 알아보니 미주지역에서는 Belkin사의 F4U038-APL이 많이 팔리는 듯.
외장HDD: 아이맥에는 타임머신이라는 걸출한 복구용 무른모가 장착돼 있다. 예를 들어 2013년 1월1일에 타임머신을 이용해 복사를 해두면, 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맥의 상태를 2013년 1월1일로 되돌릴 수 있다. 이것을 쓰려면 외장HDD는 필수. 자기 아이맥HDD의 2배 크기를 구하면 여유 있게 잘 쓴다. 복구용 뿐만 아니라, 자료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활용법은 차차 이야기 하자.
꼬리:
아이맥 설치는 쉽다. 아이맥을 상자에서 꺼내 전선 연결하고, 자판과 마우스를 켜면 웬만한 것들은 다 알아서 된다. 자판을 켜는 똑딱이는 자판 오른쪽 아래에 둥글게 말린 부분에 있다. 매직트랙패드도 같은 위치에 똑딱이가 있다 .둘다 똑딱이를 눌러주면 녹색 불이 슬며시 들어와 깜빡이며 컴퓨터를 찾는다. 마우스 똑딱이는 마우스 바닥에 있다. 녹색이 보이도록 위로 올려주면 켜진다. 인식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급한 성격 자랑말고 살짝 기다려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아이맥 설치는 쉽다. 아이맥을 상자에서 꺼내 전선 연결하고, 자판과 마우스를 켜면 웬만한 것들은 다 알아서 된다. 자판을 켜는 똑딱이는 자판 오른쪽 아래에 둥글게 말린 부분에 있다. 매직트랙패드도 같은 위치에 똑딱이가 있다 .둘다 똑딱이를 눌러주면 녹색 불이 슬며시 들어와 깜빡이며 컴퓨터를 찾는다. 마우스 똑딱이는 마우스 바닥에 있다. 녹색이 보이도록 위로 올려주면 켜진다. 인식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급한 성격 자랑말고 살짝 기다려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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