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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분투 9.04- 존티 잭칼롭(Jaunty Jackalope)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간 존티 잭칼롭 베타로 여기저기 뛰어본 바로는 설치직후 다듬을 것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판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품게 됐습니다.

일단 부트(boot)속도가 상당히 향상된 점이라든가 굳은모(Hardware)를 잘 잡아주는 점이 일단 좋은 예감을 갖게 해줍니다.

물론 베타판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는 합니다만 우분투에 맞는 PC를 만든 탓인지 아니면 우분투의 지원이 훌륭해서인지- 저로서는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가 좀 있어야 설명서 만들겠다는 의욕에 불탈 탠데요. 이건... 뭐... 그냥 괜찮네요.

제 처의 코치표 핸드백을 위해 저의 새 HDD 구매계획은 일단 취소돼 EXT4로 넘어가진 못했지만, 음... 지금도 만족합니다. 아니 만족해야지요. 처 자식 딸린 가장만 이해할 수 있는 만족 아닐까 싶군요.

2.
우분투보다는 '버추얼박스(Virtualbox)'나 '와인(Wine)'으로 XP흉내내는 법이나 써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톰톰(TomTom) 네비게이터 업데이트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 친구 접속 무른모가 MS윈도PC나  맥만 지원하는 관계로 자동지원에 좀 문제가 있네요. 연결이 되서 자료를 넣고 빼고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지도 판올림을 편하게 하려면 MS아니면 MAC이여야만 하는 상황에 부딪쳤습니다.

우분투 사용자를 좀 더 확보하려면 PC와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과 연결 편의가 고려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점은 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들이 책임져야할 부분이지만 사용자가 적으니 지원을 안하고, 지원을 안하니 사용자가 적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리눅스계에는 아직도 초절정 고수 영웅 지존 킹왕짱 폐하님들이 저희 무지렁이들을 좀 도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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