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구글이 크롬(Chrome)을 위한 크롬 웹스토어(Chrome Web Store)가 문을 열었습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 아이폰의 앱스토어(App Store)비슷하게, 구글의 웹브라우저(web browser)인 크롬에서 작동하는 각종 무른모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유용한 도구, 전자책, 게임 등등. 컴퓨터를 꼭 아이패드처럼 쓸 수 있게 해줍니다. 리눅스 진영으로서는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된 셈이네요. 무료 제공되는 무른모도 많지만, 판매 중인 것들도 많네요. 아직은 당장 쓸모 있다 싶은 것은... 못봤습니다. 워낙 방대해서 뒤져보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당장 가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포털이나 인터넷 관련 서비스하는 업체들은 이걸 보고 긴..

최근들어 위험한 앱(App)을 몇 개 구경했습니다. 1. 기능을 속이는 앱 야시경(night vision) 기능을 더해준다는 앱이었습니다. 제대로 작동한다는 추천과 평도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작동한다고 기대하긴 어렵지요. (아이폰이 야시경도 된다면 애플에서 선전했겠지요. ) 대부분 야시경앱은 사진에 녹색막을 씌워 더해주거나, 혹은 밝기를 높이는 기능을 하는 앱들이었습니다. 돈 주고 사기에는 매우매우 아까운 것이죠. 구입 전에 평가(Ratings)부분을 눌러 꼭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영어로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waste, crap, garbage 등등이 나오면 구입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결과를 볼려면 돈을 내놔라? 앱 안에 결제..

미국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라고 해서 일부 품목을 많이 할인해서 판매하는 날이 있습니다. 보통 미국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때 장만하죠. 업체는 재고를 이때 소진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구요. 미국에만 해당되는 날이지만, 아시아권 국가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때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주로 수출국가인 아시아권 경제에 영향이 갑니다. 당장 타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주가 늦춰지거나, 취소되거나... 그럴 수 있거든요. 아무튼 블랙프라이데이에 어느 정도 할인을 하는가 하면... 일부 품목은 정말 거의 거져주는 것처럼 할인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부 품목'이란 점. 인기 있는 품목을 엄청나게 싼 값으로 광고해 사람을 불러모으는 상술이 작동하는 것이죠. ..

앱이 많다보니 괜찮은 앱을 뽑아주는 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도 인기가 있군요) 처음 아이폰/아이패드가 생기면 중독 수준으로 이 앱들을 쳐다보게 됩니다. 특히 유료 앱이 공짜로 전환해서 나왔을 때 일단 기쁨, 그것이 다시 유료화 됐을 때 뒤따르는 기쁨 두 배... 그런 것이 있기 때문이죠. 4종의 앱 길라잡이를 소개합니다. 팟게이트: 우리말 앱 길라잡이 중에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는 앱일 듯 싶습니다. 하루만 무료, 추천300 등 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우리말로 깔끔하게 제공합니다. 앱샤퍼(AppShopper): 영어권에서 나름 팟게이트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앱입니다. 팟게이트보다는 구성이 간단한 편입니다. 유명한 또는 유망한 앱도 잘 뽑아주..

아이폰4를 손아귀에 넣고 가장 마음에 흡족했던 부분은 사진찍기 기능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앱을 더하면 아이폰의 사진기는 그야말로 천하무적급에 가까워집니다. (DSLR에 비하면... 뭐 모자른 것 알지만서도...) 푸딩 카메라: 각종 카메라를 흉내내줍니다. 예를 들어 로모같은 카메라. 어안렌즈(fisheye)효과 등을 적용해 찍을 수 있습니다. 이미 상당히 유명해진 앱 아닐까 싶습니다. (무료) 틸트시프트 제네레이터(Tilt Shift Generator): 주로 풍경화를 찍을 때 유효한 기능입니다. 빛과 각의 효과를 통해 마치 세상을 장난감 가게 들여다 보듯 표현해줍니다. (무료/ 유료Pro) http://www.flickr.com/photos/donaldmctim/ 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푸딩 얼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