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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사용하는 서체관리자.




글꼴은 크게 트루타입(TTF)와 오픈타입(OTF)으로 나뉘어 배포된다. 

# 먼저 결론부터 보자면,

  • 1. 한 종류의 글꼴이라면 트루타입이나 오픈타입 중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 
  • 2. 맥에서는 일반적으로 오픈타입을 쓴다. 
  • 3. 리눅스, 윈도에서는 트루타입을 일반적으로 쓴다. 

# 오픈타입이 더 신형

오픈타입은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1990년대에, 트루타입은 오픈타입보다 앞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980년대에 만들고 다듬은 글꼴 체계다.  일반적으로 트루타입은 화면용 글꼴, 더 뒤에 만들어진 오픈타입은 화면+출판용으로 많이 쓴다. 

# 일반용도에서는 작은 차이

글꼴을 표시하는 데 있어 오픈타입이 트루타입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처리하지만, 요즘 컴퓨터 성능올 보아 화면 보기나 처리속도에 큰 차이는 없다.

오픈타입을 쓰는 이유는 주요 출판용 무른모에서 사용하고,  주로 출력/인쇄 결과가 더 미려하기 때문이다. 
다만 트루타입은 저해상도 화면(구형 모니터)에서 쓸 때, 오픈타입보다 오히려 나은 출력 결과를 보일 때도 있다. 

# 추가 결론을 보자면,

  • 1. 일상 용도라면 트루타입도 괜찮다.
  • 2. 화면용은, 갈수록 드물게, 트루타입이 더 나을 때도 있다.

따라서 크게 출판용도나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맥을 쓴다고 해서, 트루타입을 멀리할 거 까진 없다. 
다만 일부 트루타입 글꼴, 특히 구형은, 맥 설치 시 에러 메시지를 보이는 게 문제다.  
TTF는 TrueType Font의 약자다. OTF는 OpenType Font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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