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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글이 설명서가 인터넷에 있는 글 모아서 짜집기 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배포 안하겠습니다.  저는 노력에 대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일 하는 성격 아닙니다.
(칭찬해 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존중해달라는 얘기입니다.)

제게 어떠한 건의도 없이 설명서가 짜집기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고  상당히 무례한 글을 트랙백을 걸어 글을 쓰신 분이 계십니다.


제가 지내는 나라에서 copyright infringment는 상당히 심각한 민사상/형사상/도덕상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그런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확인하지도 않고 1차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아주 가볍게 낙인 찍어버린 것에 대해 상당한 분노를 느낍니다.

설명 한 줄을 쓰려고 한 프로그램을 수 십번도 넘게 실행해 보고 이리 저리 설정해봤을 거란 생각은 왜 못합니까? 설명서 순서를 체계 있게 짜려고 이리 저리 구성해 봤을 것이라는 생각은 왜 못합니까?

설명서가 남의 글을 훔쳐 모아서 순식간에 올라왔던가요? 설치 준비과정부터 모든 순서 하나 하나 실행과 확인을 거쳐서 장시간에 거쳐서 조금씩 완성해온 글입니다. 퍼다가 심는 글이면 무엇하러 하루 2~3시간씩 소중한 시간을 들입니까? 그냥 순식간에 구글로 모아 심어놓으면 되지. 링크만 모아놓아도 그걸로 되는 거 아닙니까?

애써서 쓴 글에 오류가 있으면 수정하기 위해 저와 연락 닿을 수 있는 블로그 주소를 한줄 표기해달라는 요구도 못합니까? 사회봉사 일환으로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니 유료 배포는 하지말아달란 얘기 못합니까? 그 외에 무슨 권리를 주장했는지요?

무슨 근거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아놓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제가 한 노력에 비해 상당한 평가 절하를 하고 계십니다.

'상당부분' 이라고 하셨는데 1장은 독창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2.9를 제외한 부분은 대부분 직접 프로그램을 수번 많게는 수십번 실행해보고 적은 것입니다.  또한  2.9 내용중 외부에서 가져온 내용에 대해서는 작성자의 양해를-기여자 표시를 덧글이나 이메일로 얻고서 썼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기여자 명단에 반영했습니다.
(2.5의 경우 상당히 여러차례 실행해본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딴지 정말로 달갑지 않습니다.
비판을 하려면 멋있게 하십시오. 이건 그냥 면상에 달걀부터 날리고 보는군요.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somoli.org BlogIcon dasomoli 제 의도와 다르게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저에게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08.03.18 12:17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ubuntu.tistory.com BlogIcon Mike Sierra 여기와서는 사과하시고 자기 블로그에서는 감정적인 대응 아쉽다라고 쓰시는 군요. 본인이 한 일이 타인의 감정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 판단을 못합니까? 2008.03.19 08:26 신고
  • 프로필사진 표르트 시에라님이 화낼만 하네요. 원인제공자면서 자기 블로그에 와서 왜 댓글 안남기냐는 꼬라지를 보니...시에라님이 무시하세요. 2008.03.21 07:25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akuragi.org BlogIcon sakuragi Mike Sierra님의 노력이나 이런 결과물에 대해서 평가 절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였음을 먼저 밝혀둡니다.

    노력에 대한 평가 절하가 아닌 참고자료에 대한 언급이 없음에 대한 아쉬움 일 뿐 입니다. 설명서가 100% Mike Sierra님만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하신다면 제가 얼굴을 보고서라도 백번 사과드리겠습니다만, 분명 이 설명서는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글들을 바탕으로 Mike Sierra님의 노력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수많은 바탕이 된 글을 작성한 분들의 노력도 생각해 봐주셨으면 하는 의도였습니다. 그분들도 분명 수십번 넘게 실행하고 테스트 하면서 글을 쓰셨을 껍니다.

    좋은(멋진) 작업을 하셨다는 바탕 위에 아쉬움을 토로한 것인데, 좋은 작업을 하셨다는 부분(노력에 관한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지 못한 것은 죄송합니다.
    2008.03.18 18:00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ubuntu.tistory.com BlogIcon Mike Sierra 끝까지 여러 문서를 참고했다고 우기는 군요. 그 양반 고집하구는...

    요점은 수많은 사람 노력 빌려다 썼는데 왜 그거 표시 안하느냐. 제게 그렇게 지적하고 계십니다. 제겐 그 얘기가 제가사는 문화권의 특성상-그리고 직업상 "야 이 도둑놈아"란 말과 별반 다르지 않게 들립니다.
    경위서 써드리지요.

    2005년7월 첫 우분투 사용에 실패한 후 2007년 7월 재설치에 도전하기로 하고 설치전에 help.ubuntu.com에서 캐노니클사가 제공한 설명서를 일주일 간 읽었습니다. 2007년 8월 재설치하면서 모든 설치 과정을 메모로 남겼습니다.

    개인적 얘기 이 블로그에 쓰는 것을 선호하지 않지만 참고로 저는 컴퓨터 사용한지 25년 정도됩니다. 컴퓨터나 네트워크 용어나 개념 자체는 이미 아는바 리눅스만 사용안해봤을 뿐입니다. 그리고 한국 떠나 산지 18년째 입니다. 영어구사가 어렵지 않은 사람입니다.

    아무튼 설명서에 등장하는 프로그램들은 설치돼 있는 것을 실행해 보거나 [추가/제거]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싶은 것을 찾아본 것입니다. firewall을 검색하니 여러 파이어월이 나왔고 그 중에 대중성이 높은 firestarter를 선택했고...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워보고 이 기능 써보고 저 기능 써보면서 '직접 작성한 엄청난 량의 메모'가 생겼습니다. 이를 총정리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취합해 설명서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1차 설명서의 핵심입니다.

    외부에서 참고한 부분이 있다면 각 프로그램의 배포처(원 제작자) 사이트들입니다. 원래 만든 사람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굳이 다른 문서 찾아볼 필요 없지요. 1차 설명서를 쓸 때는 프로그램 자체가 설명서에 소개되는데 굳이 해당 배포처(웹사이트)를 표기할 필요가 있느냐...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2차에는 프로그램 원 배포처를 모두 삽입했습니다.

    한편 이렇게 설명서 제작중에 한국 우분투 포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미쳐 몰랐던 한글 설정은 거기서 도움을 받았고 기여자명단에 표기했습니다. 설명서를 미완성 배포하면서 추가로 도움말 주신 분도 있고 이메일 보내주신 분도 있습니다. 그 내용 반영하고 기여자명단에 이름 넣겠습니다라고 의사 표시했습니다. (그 중에 안넣어도 좋다는 분 4분 계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보는 아직도 미완성인 1차 설명서가 등장했고, 그 단점을 보완해서 2차 설명서 작성을 한달전에 시작했습니다. 내용추가를 위해 이때는 알게된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사용가부를 문의했습니다.그리고 가하면 이를 설명서 처음에 기여자 명단 식으로 삽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포전에 님이 이런 식으로 제 속을 긁어놓고 계시는 중입니다.

    다른 분들의 도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님이 생각하듯 대부분이 1차 저작권이 있는 참고문서의 형태가 아닙니다.

    한편 캐노니클사의 저작권은 완성된 2차 설명서에서는 아주 확실하게 삽입해 두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이 이상 시간 낭비 안하겠습니다.
    2008.03.18 19:1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akuragi.org BlogIcon sakuragi 제가 한 말이 '야 이 도둑놈아'란 말로 들리신다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정확히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였음은 적어두겠습니다.

    또한 제가 적은 댓글로 인해 속상하게 만든 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과정은 어찌되었던 좋은 우분투 매뉴얼을 만들어 주신 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 이상 왈가불가하지 않겠습니다.
    2008.03.18 20:03
  • 프로필사진 foniz ㅎㅎ 웃고 넘어 가시죠...
    저는 우분투 포럼인가에서
    [포니즈는 로즈분투다 그러니 나가야 된다] 라는 논리는 펴도
    그냥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김프에서나 우분투에서 글 밑에 달려 나오는 캐치프레이즈가
    [창조와 개척의 정신을 기르자] 라는 국민 교육헌장에서 따온 글이 나옵니다.
    시에라님처럼, 지극히 그대로 베끼는 것은 심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사림이죠. ^_^
    근데 일을 진행하다 보면, 엑스큐티브(행동)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평가는 잘합니다. 그것도 삐딱선을 타면서...
    우분투라는 공간에서 포니즈에 별의별 소리를 다 하는 것을 보셨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만,
    원래 세상이라는게 그렇습니다. 그냥 이해 하고 넘어가죠.. ^_^
    2008.03.19 01:32
  • 프로필사진 초보 Chung 이번 사건을 제가 꼬집어 댓글로 문서화한 것이 문제를 더욱 크게 하지 않았나하는 반성과 함께, 생각나는 진부한 구절이 "남이 자기를 알아 주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음이 군자의 도리이다"라는 유교쪽의 말이 떠오르네요. 이 말은 Sierra님, 다솜돌이님, sakuragi님 세분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PS. 유교에서의 군자 개념은 "끝없이 노력해도 수렴해가지만, 도달하지는 못하는 이상형"으로 생각됩니다. "이상형"이라함은 인간이기 때문에실수를 안할려고 하여도, 의도하지 않은 실수가 발생 할 수 밖에 없고, 실수를 반성하기에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저러한 말을 남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8.03.19 08:53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good-manner.com BlogIcon KimHoon 하아....여러분 우분투!!
    저는 오히려 우분투 기본 도움말도 더 활용해 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걸요. 다솜돌이님도 실은 그 말이 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사실 온라인이 아니라면 그저 몇마디 말로 오해는 생기지 않았을 텐데 글로 표현하다보니 좀 단정적인 딱딱한 표현들이 생기네요~
    저도 얼마전에 Mike Sierra 님으로 부터 '기여자'로 소개해도 되겠느냐는 글을 받았습니다. 저는 굳이 표기하지 않으셔도 상관없다고 답을 했는데 그래도 '기여자'로 남겨주셨더군요. 아마 저작물에 대한 몰이해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너무나 경솔하게 저작물에 대한 권리들이 다루어지고 있는 사례들이 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오해들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우분투라는 그리고 초보라는 상황에서 사용법은 어디서나 비슷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내가 베낀것이 아닌데도 거의 흡사한 내용들이 이미 네트워크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겠죠.
    그럴경우 선행자의 저작권을 계속 추적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의 성실함을 가지는 거죠.
    오히려 이것은 Mike Sierra 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예전에 제가 건의한 것 처럼) 다른 분들이 적절히 도와주면서 저작자의 권리들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제 3 자로서 이렇게 쓰지만 예전에 저도 이런 일로 심하게 마음고생을 해서 적어봅니다.

    우분투~~
    2008.03.19 21:5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dark.wikion.net BlogIcon darkmook 우분투를 시작한지 몇일 되지 않은 그저 평범한 유져입니다.
    그 전엔 서버로 Gentoo 만을 사용하다 보니 다른 배포판은 영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서 현 블로그에 가끔 들어와 글을 읽곤 합니다.

    조금 지난 글이지만 이제야 읽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공중파에서 조차도 댓글이나 악플 등에 대한 무시무시함을 얘기하곤 합니다.

    어떤 한 사람의 성격이나 이루어낸 일 또는 행동 등에 대한 개인적인 편애와 편견은 있을 수 있으나 공개글을 통해 여러 사람이 나와같은 생각에 동조하게 만드는 글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ierra님의 말씀처럼 우선 의견을 제시하여 수렴하도록 하거나 건의를 하는 것이 나을것 같네요.
    예를 들어 '관리자에게만 보이기' 글로 ".... 게 생각되는데 어떠신지요?" 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확인후 수렴하여 공개글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나 수필, 소설이 아닌 이상 같은 프로그램 및 OS를 다루는 설명서 또는 글인 경우
    내용이 비슷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비슷하고 같은 내용을 다루었다고 해서 그리고 비슷한 어구나 인용이 있다고 해서 직접 작성하고 테스트하여 글을 쓴 사람의 정성을 일축할 순 없다고 봅니다.

    Sierra님이 무료 배포하고 있는 우분투 설명서의 경우 작성상의 경위보다는
    누구를 위해 작성하였을지... 작성자의 의도와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평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라 불리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율은 저조한 편입니다.
    우리모두 서로 서로 노력하며 칭찬하며 앞으로 나가기를 바랍니다.
    2008.05.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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