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파이오니어(Pioneer)에서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추정) 미래형 길잡이를 내놨습니다. 차창에 반사해 각종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 같습니다. 20인치 크기의 화면을 제공한다는데, 현재 기능은... 대단해 보이진 않지만, 발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아무튼 이대로 가면 건담이나 에바의 HUD같은 것도 등장할 것 같습니다. 깜빡이 안키고 과격 새치기 하는 차량을 향해 '로켓런처 발사준비!' 명령이 가능하다면... 대박?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자환경(OS)인 아이오에스(iOS) 4.2의 최종배포후보판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최종배포후보판을 '골드마스터(Gold Master)' 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개발자용으로 공개 됐습니다. 출처는 여기: http://developer.apple.com/devcenter/ios/index.action 애플사의 소개 정보는 여기: http://www.apple.com/ipad/software-update/ 아이오에스 4.2는 아이폰4 사용자보다는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말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기다려왔던 한글 자판이 지원되고, 앱을 모아서 자료철(folder)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둘 다 아이폰4에서는 이미 지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2010년 할로윈(Halloween)이 이제 10분 정도 남았습니다. 누군가 아이폰4를 할로윈 의상으로 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려놨는데, 참 잘만들었네요. 선전의 일부 같기는 한데... 어떻게 저 큰 화면을 부착했을까부터, 불 날 위험이 있는 건 아닌가하는 별별 생각이 다 드는 군요. 아마도, 아이폰4 의상은 제작 비용 때문에 대단한 인기를 끌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재능과 아이폰이 만나서 들을 만한 재밌는 음악이 또 하나 탄생하네요. 미국 코미디언이자 가수인 레지 와츠(Reggi Watts)가 미국 위성라디오방송인 시리어스(Sirius)에 등장해 아이폰을 악기삼아 연주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곡명은 "팬케익(Pancake)" 와츠가 사용한 앱은 에브리데이 루퍼(Everyday Looper)라는 앱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밝힌 것은 아니고 동영상을 본 네티즌 의견이 그렇습니다.) 가격은 5달러99센트. 크기는 1.5MB. 제가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음악 부분은 전혀 고려나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아이폰4로 음악을 들어보니 상당히 좋더군요. 집안 내 다른 스마트폰인 갤럭시S는 아이폰 음질을 따라가진 못합니다. 갤럭시S는 소리가 가볍습니다. 울림통..

IDC가 2010년 3분기 휴대전화 보급대수를 기준으로 5대 회사를 뽑아 28일 발표했습니다. 원문은 IDC 참고 (영문) 1위는 노키아, 2위는 삼성, 3위는 LG, 4위는 애플, 5위는 리서치인 모션(RIM) 이라고 합니다. 국적별로 보면 핀란드, 한국, 미국, 캐나다 4개국에 본사를 둔 회사들이 대결을 벌이고 있는 셈입니다. 1위 노키아의 성벽은 꽤 높습니다. 3분기 세계시장 점유율 32.4%, 올해 7월부터 9월사이 전세계에서 판매된 휴대전화기 3대 중 1대는 노키아. 올 3분기의 노키아의 전략은 '할인' 이었습니다 IDC에 따르면 노키아측은 C7과 C8의 인기몰이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C8은... 그 이름 그대로 팔 수는 없을 듯 싶네요. 대리점 가서, C8 개통해 주세요 했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