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지금 오후 8시40분이다. 20분간의 파워 슬리핑을 하다가 벌떡 일어나 쓰는 글이 '느린 서버는 죽은 웹을 만든다' 이다.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더 적나라하게 표현해 온라인에서 먹고 살길을 찾고 있다면 먼저 웹서버를 떠올리게 될 거다. 그리고 검색 사이트나, 블로그, 유튜브 등 여러 매체를 나름 여행하면서, 뭔가 괜찮은 웹 호스팅 서비스라는 확신을 하나 만들게 된다. 결국은 빛나는 신용카드를 꺼내 웹 호스팅 회사들이 높은 할인율을 보여주며 꼬시는 저가 장기 호스팅에 가입하게 된다. 그렇게 당신의 운명은 죽은 웹에 걸려든다. 마수다. 열심히 만든 웹은 일한 대가를 주지 않는다. 두뇌 속에는 온 국민이 방문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상상되지만, 그러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은 두근 두..

플러그인의 용도 퍼블리시 컨펌(Publish Confirm)은 워드프레스 포스트를 내보내기 전에, 확인창을 띄워 한 번 더 확인해주는 매우 간단한 플러그인이다. 필자는 워드프레스를 쓰면서 자주 사용자 정의 메시지나, 짧은 글소개(meta description) 입력을 잊거나 카테고리를 정하지 않고, '공개' 를 자주 눌렀다. 그 결과는 매번 재입력과 업데이트. 이 간단한 플러그인을 설치한 후 재입력과 업데이트 시간을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게 됐다. 매우 사소하지만 한 박자 쉬고 확인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인다. 사용법 워드프레스에서 [플러그인]-[새로 추가]를 선택, 키워드: Publish Confirm 으로 검색 후 설치. 제작자는 pluginkollktiv 로 돼 있다. 받은 후 활성화하면 된다. ..

워드프레스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물려놓은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엄청나게 많은 에러메시지를 보내왔다.에러메시지는 바로 'a' 태그의 HTML 속성 'href'에서 URL 프로토콜이 잘못되었습니다. 무려 889개 페이지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문제점을 확인해보니 아래처럼 포스트 내용 중, 주소가 잘못 입력된 게 889개 있었다. 원인은 매우 간단한데, 맥OS에는 기본문자 "" 따옴표를 특수문자 ““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어서, 이게 문제가 됐다. (1) 🗒 워드프레스의 여러 포스트에 있는 잘못된 문장을 한꺼번에 수정하는 방법. 889개 포스트에서 잘못된 주소를 바꿔야할 상황에 처했다. 즉 특수문자 ““를 모두 지워야할 상황. 구글신의 도움으로 찾아낸 플러그인은 Better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