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가르치는 곳은 많아도, 영어 문서 제대로 쓰는 법 알려주는 곳은 별로 없더라. 특히 아직도 해외로 hwp문서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제발 그만 보내라.) 필자는 25년 단풍나라 거주자로 매일 수십 건씩 문서 다루는 직업을 갖고 있다. 



1. 본문은 Times New Roman 글꼴, 크기는 10포인트(pt)에서 12포인트 사이다. 일반적으로 12포인트. serif계로 가독성이 높고, 대부분 PC와 맥이 지원하는 영어권에 가장 많이 쓰는 오래된 글꼴(1930년대산)이다. 대신 Georgia 글꼴을 쓸 때도 있다.  


영문 서류 대표 본문체  

Times New Roman

Georgia   



2. 제목(title)과 표제(headings)를 쓸 때는 san serif계 글꼴, 즉 Arial, Helvetica, Verdana를 쓸 수도 있다.('써라'가 아니다.) 단 san serif로 제목을 쓸 때는 위 아래 두 줄로 쓰지 않는다. 한 줄로 쓴다. 또 san serif계 글꼴을 쓸 때는 이탤릭을 쓰지 않는다. 의심가면 두 줄로 써보라.이유를 안다.


제목 글꼴로 san serif계를 쓸 수도 있다

Arial, Helvetica, Verdana


san serif계 글꼴로 위 아래 제목으로 두 줄 써보면 영 아니다.

This is my title.

My title is this.


또 san serif계는 이탤릭으로 표시했을 때 별로다. (이탤릭은 주로 책이나, 영화, 음악 제목을 표시할 때 쓴다.)

San serif, Arial 

Serif, Times New Roman



3. 문서에 글꼴 두 가지만 써라. 본문은 Times New Roman, 제목은 san serif계를 쓴다. 세번째 글꼴이 문서에 등장하면 난잡해진다.


바로 위 예시를 보라. 난잡하지 않은가?


 

4. 특수문자와 이모티콘은 공문서에 쓰지 않는다. 독자가 속한 문화권에 따라 특수문자나 이모티콘을 다른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또 일부 특수문자는 환경에 따라 출력 안될 수 있다. 


맥 사용자는 옆에 모양이 사과로 보인다. PC사용자는 아마 상자 안에 이상한 숫자가 보이겠지.



5. 양식을 만들면서 꼭 필요한 부분아니고서는, 문서에는 상자(box)를 거의 쓰지 않는다. 상자는 다른 환경 PC나 맥, 리눅스에서 볼 때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 근원이다. 또 종이 자체가 시각적으로 사각 상자다. 거기에 또 먹선을 그어 또 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내용을 담는 건 넌센스. 상자는 여러 내용을 시각적으로 묶어놓고 보여줘야 할 때 친다. 


신용카드 정보를 받기 위한 내용 묶음으로 상자를 쓴 사례.



*한영 문서 공통으로, 의미없는 선은 긋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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