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아이맥 사용일지(11)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 등 애플 사용자는 각자 애플ID를 만들어 애플사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사용한다.

일단 아이맥을 사서 한 가족이 쓴다면 1명당 하나의 ID를 만들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면 우리집은 엄마ID, 아빠ID, 큰딸ID, 작은딸ID가 있어서, 이 ID를 각각 ▲ 아이클라우드(iCloud) ▲ 페이스타임(Facetime) ▲아이메시지(iMessage) ▲게임센터에 사용한다.

예외가 있다. 아이튠스(iTunes)에서는 가족 모두가 하나의 애플ID를 쓴다. 이유는 애플ID로 구입한 각종 앱(App), 음악, 책을 공유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튠스의 홈쉐어링(Home sharing)기능을 활용하면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맥이나 PC끼리는 다른 애플 ID를 써도 구입한 앱, 음악, 책을 공유할 수도 있다.
만약 자녀가 성인이거나 충분히 자료 관리 능력이 있다면 아이튠스에서도 각자 ID를 쓰고, 홈쉐어링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교환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자녀가 어리다면, 아이튠스ID는 하나만 두고, 앱, 음악, 책 구입을 해당ID소유자- 아빠나 엄마가 앱, 음악, 책을 관리하는 편이 낫다.
애플사는 개인별로 애플ID를 두고 타인과 나눠 쓰지 말라고 권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하나의 ID로 아이튠스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여러 애플 기기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튠스 ID를 하나만 쓰기로 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은 '자동 다운로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이 기능이 큰 딸의 아이팟에 켜져 있거나, 부인의 아이패드에 켜져있다면, 내가 내려받는 음악, 응용프로그램, 책이 딸과 부인의 기기에도 고스란히 설치된다.
여러가지 이유로 '자동 다운로드'는 꺼두는 것이 좋다. 아이팟·아이패드·아이폰에서 [설정]-[Store]에서 자동 다운로드를 아래 그림처럼 끌 수 있다.





또한 한 ID를 나눠 쓸 수 있는 애플 기기 숫자는 최대 10대까지다.

한 ID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튠스 갯수는 총 5개까지, 거의 한계에 도달할 일이 없겠지만, 각 애플 기기에 쓸 수 있는 ID숫자도 최대 5개까지이다.

4인 가족에 아직 애플기기가 많지 않다면 이런 제한은 별다른 제약이 안된다. 4인 가족 기준 각자가  애플 기기 2대를 갖고 컴퓨터 2대를  한 ID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제한은 애플의 정책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은 언급해둬야 할 것 같다. 한 ID로 나눠 쓸 수 있는 애플 기기 제한도 2011년 하반기에 도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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