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1.5 꼭 알아둬야 할 다섯가지 1) 우분투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또는 구간(Partition)이름이 다르다. MS 윈도우의 C드라이브가 리눅스에서는 sda1 또는 hda1으로 D드라이브는 sdb1또는 hdb1으로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만약 C드라이브가 2개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면 우분투에서는 sda1과 sda2 또는 hda1과 hda2로 보입니다. HDD 이름에는 간단한 법칙이 있습니다. s냐 h냐의 차이는 HDD를 읽고 쓰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SATA방식은 s, IDE방식은 h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 d는 disk를 의미합니다. 이 뒤에 a, b는 첫번째 HDD는 a, 두번째 HDD는 b, 이런 식입니다. 세번째 HDD는 c가 되겠지요. 컴퓨터 사용자 중에는 HDD 하나를 몇 개의 구간(..

1.4 기본 설치 프로그램 소개 우분투를 설치하면 많은 프로그램들이 함께 설치됩니다. 컴퓨터를 인터넷 사용과 문서작업(Wordprocessing)에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프로그램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이점이 처음 설치 후 '새로운 시작'의 황량한 느낌을 주는 MS사 제품과 차이점입니다. 우분투가 제공하는 기본 설치 프로그램 성능은 상용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몇 가지가 빠진 듯한 MS사 XP의 기본 프로그램들에 비해 더 뛰어납니다. 1) 사무용 프로그램들= 오픈 오피스 닷 오그(Open Office. org: 이하 OOo, 위 그림) 데이터베이스, 스프레드시트, 워드 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등 4종류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MS Office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

1.3 판(Version)과 별명 우분투는 매번 판(Version)마다 개발시에는 별명을 붙여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배포중인 7.10판은 우리말로 '활력 넘치는 원숭이' 란 뜻의 '것시 기본(Gutsy)'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캐노니클사는 6개월마다 새로운 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6개월마다 매번 올림 판(upgrade version)이 나올 때마다 재설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올림을 해주면 됩니다. 다만 사용이 편리하도록 꾸며 놓았다면 올림 판이 나오자 마자 올림(upgrade)을 해주기 보다는 기다렸다가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 올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식배포 이전에 베타판으로 올림도 가능합니다. 새 판이 나왔다고 해서 빨리 판올림을 할 필요는 없습..

1.2 배포판이란? 배포판이란 리눅스에 작동하는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을 꾸러미 하나로 모아놓은 것을 말합니다.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제각각 작동할 수 있지만 두 가지 이상 프로그램들이 만나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상호작용이 잘되는 것들을 짜깁기해서 우분투 같은 배포판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배포판에 대해서는 배포한 개인이 또는 단체나 회사가 깁고 때우는 일(Upgrading and patching)을 도맡아 해줍니다. 각종 리눅스 배포판은 디스트로와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distrowatch.com/ 이 처럼 사람들이 저마다 좋은 프로그램들을 모아 만들어지는 리눅스의 배포판들은 대게 주요 배포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배포판 현황을 사람에 비유하자면..

1.1 우분투 리눅스란? 우분투는 컴퓨터에서 프로그램과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 중 하나입니다. 우분투는 캐노니칼(Canonical)사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배포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는 리눅스의 데비안 계열 배포판 중 하나입니다. 우분투라는 이름은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타인을 향한 인류애를 뜻하는 반투어입니다. 반투어는 짐바브웨나 르완다 등 아프리카 중부지역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우분투는 OS로서 이름 속에 담긴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수 많은 사용자들이 우분투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각국 언어로 번역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분투 사용자들은 같은 OS를 사용한다는 공감대 아래 공동체(community)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