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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함이 익숙함이 될 때까지 모든 일에는 처음에 겪는 불편함이 항상 있습니다.
그런데 짧게 써보고는 주관적으로 판단해 블로그에 글 올리는 성마른 분 보면 성의 없다 싶습니다. 또 우분투가 사용 10분만에 다른 OS와 전반적인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득도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묘한 물건은 아닌 듯 한데 말입니다. 모니터를 응시하며 눈감았다 뜨니 빠쥐직~ 힘풀린 괄약근에 그것이 몰려나오듯 성취한 남의 득도에 대해 따지고자 함은 아니니 자비롭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분투에 존재하는 진입 장벽은 '제대로 작동시키기' 입니다. 이 장벽의 높이는 사람마다 달라 도무지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 설치부터 아무런 문제 없이 부드럽게 이뤄집니다. 어떤 이는 아예 설치 CD부터 제대로 돌지 않는 고해에 빠집니다.
고해에 빠진 분께는 사실 저는 "다음 기회에"를 권하고 싶습니다. 인생에 몇 시간을 또는 며칠을 내 컴퓨터에 잘 설치되지 않는 OS에 투자한다고 해서, 그것이 대단한 성취는 못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써야겠다면 사정은 달라지지만, 지금 인연이 아니면 OS따위야 나중에 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우분투를 신뢰하는 점은 판올림이 될 수록 인연 없는 컴퓨터 숫자는 줄고 있다는 점. 우분투 새 판이 배포한지 한 두달 후면 많은 문제가 수정돼 더 많은 컴퓨터에서 안전하게 설치가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처음 우분투와 인연을 맺고자 하시면 새 판이 나온지 1~2개월 지난 시점이 꽤 괜찮습니다. 즉 10.04와 인연을 맺겠다면 지금이 괜찮습니다.
일단 우분투를 설치해서 제대로 돌기 시작했다면 기술적인 면에서 접근 장벽은 다 넘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우분투의 장점인 '관리 안해도 안정적인 체재'를 즐기면 되니까요.
어떤 분은 여기서 '최적화의 문제'를 들고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매 부팅 때마다, 혹은 무른모를 열 때마다 1~3초를 줄이는 최적화가 가능하다면 저는 하는 쪽을 권하겠습니다만, 앞으로 판올림까지 6개월정도, 길어야 1년쓸 OS에 나노초 아끼자고 1시간 씨름하는 일은 지식보다 지혜와 성격의 문제이겠습니다.
그 다음 제가 만난 진입장벽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무지의 벽이었습니다. MS윈도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분투에서는 어떤 업무에 어떤 무른모를 쓰면 좋을지를 몰랐던 겁니다. 이 벽을 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명랑하고 바른 우분투 OS생활되시기를 기원하며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그런데 짧게 써보고는 주관적으로 판단해 블로그에 글 올리는 성마른 분 보면 성의 없다 싶습니다. 또 우분투가 사용 10분만에 다른 OS와 전반적인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득도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묘한 물건은 아닌 듯 한데 말입니다. 모니터를 응시하며 눈감았다 뜨니 빠쥐직~ 힘풀린 괄약근에 그것이 몰려나오듯 성취한 남의 득도에 대해 따지고자 함은 아니니 자비롭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는 되셔야. 우분투 대인배.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ylesbraithwaite/1072754781/
우분투에 존재하는 진입 장벽은 '제대로 작동시키기' 입니다. 이 장벽의 높이는 사람마다 달라 도무지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 설치부터 아무런 문제 없이 부드럽게 이뤄집니다. 어떤 이는 아예 설치 CD부터 제대로 돌지 않는 고해에 빠집니다.
고해에 빠진 분께는 사실 저는 "다음 기회에"를 권하고 싶습니다. 인생에 몇 시간을 또는 며칠을 내 컴퓨터에 잘 설치되지 않는 OS에 투자한다고 해서, 그것이 대단한 성취는 못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써야겠다면 사정은 달라지지만, 지금 인연이 아니면 OS따위야 나중에 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우분투를 신뢰하는 점은 판올림이 될 수록 인연 없는 컴퓨터 숫자는 줄고 있다는 점. 우분투 새 판이 배포한지 한 두달 후면 많은 문제가 수정돼 더 많은 컴퓨터에서 안전하게 설치가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처음 우분투와 인연을 맺고자 하시면 새 판이 나온지 1~2개월 지난 시점이 꽤 괜찮습니다. 즉 10.04와 인연을 맺겠다면 지금이 괜찮습니다.
일단 우분투를 설치해서 제대로 돌기 시작했다면 기술적인 면에서 접근 장벽은 다 넘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우분투의 장점인 '관리 안해도 안정적인 체재'를 즐기면 되니까요.
어떤 분은 여기서 '최적화의 문제'를 들고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매 부팅 때마다, 혹은 무른모를 열 때마다 1~3초를 줄이는 최적화가 가능하다면 저는 하는 쪽을 권하겠습니다만, 앞으로 판올림까지 6개월정도, 길어야 1년쓸 OS에 나노초 아끼자고 1시간 씨름하는 일은 지식보다 지혜와 성격의 문제이겠습니다.
그 다음 제가 만난 진입장벽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무지의 벽이었습니다. MS윈도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분투에서는 어떤 업무에 어떤 무른모를 쓰면 좋을지를 몰랐던 겁니다. 이 벽을 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우분투의 기본 무른모를 써본다: MS윈도에 익숙한 분은 기본 설치 무른모 대신에 일단 '성능 좋다는 평판있는 무른모'를 찾아 깔기 시작합니다. 우분투에도 그 잣대를 고스란히 적용하시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우분투에는 많지 않습니다. 우분투의 기본 꾸러미는 사용자의 호응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능 좋은 무른모가 기본으로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2. 사용하고자 하는 분야에 맞는 무른모를 찾아본다: [프로그램]-[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를 열어 업무 분야를 한 번 넣어보세요. 예를 들어 사진을 정리하고자 한다면 '사진'을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이런 저런 목록이 뜹니다.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른모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아직은 영어로 찾아봐야 더 많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인터넷에서 활동한다: 검색의 생활화도 필요하지만, 질문을 잘하면 자기 지식을 키우는데 당연히 도움 됩니다. 여기서 '질문을 잘하면...'이란 말은, 질문에도 정성을 들일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우분투에서 특정 기능이 안될 때는 터미널에서 그 기능 또는 무른모를 실행시켜보면 오류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 데 그것을 근거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명랑하고 바른 우분투 OS생활되시기를 기원하며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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