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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글을 씁니다만...오늘 내용은 독설이 될 겁니다.
저는 법적으로는 한국인 신분이 아니라서 어느 외국인의 독설 쯤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태평양 건너 살아서 한국에 세금 내는 것도 없고 해서 그간 과도한 비판은 스스로 걸러왔습니다. 한국팀 응원은 열심히 했지만 겨우 이 정도 하면서 기여하는 것도 별로 없는 사회를 대상으로 비판각 세우는 것도 주책 떠는 일이라고 생각해 걸러왔습니다.
이번 한번만 진상에 밉상으로 얘기해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못봐주실 거면~ 여기까지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 진상 밉상 글쓰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는 법적으로는 한국인 신분이 아니라서 어느 외국인의 독설 쯤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태평양 건너 살아서 한국에 세금 내는 것도 없고 해서 그간 과도한 비판은 스스로 걸러왔습니다. 한국팀 응원은 열심히 했지만 겨우 이 정도 하면서 기여하는 것도 별로 없는 사회를 대상으로 비판각 세우는 것도 주책 떠는 일이라고 생각해 걸러왔습니다.
이번 한번만 진상에 밉상으로 얘기해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못봐주실 거면~ 여기까지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 진상 밉상 글쓰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작은 국토에 인터넷 회선을 좀 좋은 걸로 깔아놔서 불법 자료나 야동 받는 속도가 빠르다고 인터넷 선진국이라는 착각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네들 중에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자신의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이 차별당하고 있는지, 침해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좀비들이 많습니다.
국가가 보관중인 여러분 개인에 대한 서류를 받기 위해 MS윈도의 IE 또는 그 엔진을 장착한 외제차를 타고 관공서에 출입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에 있지만 대부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이상한 세계에 오래 살아 그런지 심지어는 외제차를 타지 않겠다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없으면 한 대 훔쳐 타라는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내 개인 서류를 보려고 차를 훔쳐서라도 가야 한다? 참 이상한 세상 아닙니까?
모든 것을 등수로 따지는 데 익숙한 여러분 중 일부가 좋아하는 표현 중에 선진국이 있지요. 선진국은 정보의 다양한 접근성을 보장해주고 문턱이 없고 또 사람을 배려할 줄 압니다.
대한민국 전자정부나 은행 등은 단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주는 후진국 형입니다.
문턱도 높고 사람도 배려할 줄 모릅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한국을 생각하면 작은 글씨에 눈아플 부모님과 조부모님 생각해서 활자 크기를 키워주지는 못할 망정 돋보기 끼신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다닥다닥 잘게 붙인 차림표에 이유모를 엑티브 엑스만 자꾸 설치하라고 합니다.
개인이 책임져야할 개인정보 보안문제를 관에서 과도하게 참견하느라 단일보안체계를 권장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전국의 문에 표준 자물쇠를 채워놓고 철통보안을 외치는 것과 유사합니다. 열쇠가 누출되면 또는 자물쇠의 헛점이 알려지면 그 자물쇠들은 다 손쉽게 풀릴 것이라는 상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 처럼 행동합니다.아십니까? 그런 자물쇠 뒤에 여러분의 정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그리고 그 자물쇠를 유지하기 위해 특정 OS개발사의 특정계열 브라우저만 쓰라고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그 웃기는 판(패러다임)이 정상이라고 손들어주는 재판부를 둔 나라가 대한민국이랍니다.
오픈웹 항소심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을 IT쓰레기통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장미꽃 피울지, 아니면 쓰레기통으로 계속 남겨둘지.
여러분이 결정해 행동하실 일입니다.
작은 국토에 인터넷 회선을 좀 좋은 걸로 깔아놔서 불법 자료나 야동 받는 속도가 빠르다고 인터넷 선진국이라는 착각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네들 중에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자신의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이 차별당하고 있는지, 침해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좀비들이 많습니다.
국가가 보관중인 여러분 개인에 대한 서류를 받기 위해 MS윈도의 IE 또는 그 엔진을 장착한 외제차를 타고 관공서에 출입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에 있지만 대부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이상한 세계에 오래 살아 그런지 심지어는 외제차를 타지 않겠다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없으면 한 대 훔쳐 타라는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내 개인 서류를 보려고 차를 훔쳐서라도 가야 한다? 참 이상한 세상 아닙니까?
모든 것을 등수로 따지는 데 익숙한 여러분 중 일부가 좋아하는 표현 중에 선진국이 있지요. 선진국은 정보의 다양한 접근성을 보장해주고 문턱이 없고 또 사람을 배려할 줄 압니다.
대한민국 전자정부나 은행 등은 단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주는 후진국 형입니다.
문턱도 높고 사람도 배려할 줄 모릅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한국을 생각하면 작은 글씨에 눈아플 부모님과 조부모님 생각해서 활자 크기를 키워주지는 못할 망정 돋보기 끼신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다닥다닥 잘게 붙인 차림표에 이유모를 엑티브 엑스만 자꾸 설치하라고 합니다.
개인이 책임져야할 개인정보 보안문제를 관에서 과도하게 참견하느라 단일보안체계를 권장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전국의 문에 표준 자물쇠를 채워놓고 철통보안을 외치는 것과 유사합니다. 열쇠가 누출되면 또는 자물쇠의 헛점이 알려지면 그 자물쇠들은 다 손쉽게 풀릴 것이라는 상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 처럼 행동합니다.아십니까? 그런 자물쇠 뒤에 여러분의 정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그리고 그 자물쇠를 유지하기 위해 특정 OS개발사의 특정계열 브라우저만 쓰라고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그 웃기는 판(패러다임)이 정상이라고 손들어주는 재판부를 둔 나라가 대한민국이랍니다.
오픈웹 항소심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을 IT쓰레기통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장미꽃 피울지, 아니면 쓰레기통으로 계속 남겨둘지.
여러분이 결정해 행동하실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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