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파란색은 가고 포도주색 시대가 시작됐다는데...

2010년의 인기색은 파란색이었습니다. #0088CC 이 색깔이 상당히 유행이었고, 지금도 많이 쓰입니다.

그러나 인기가 영원할 수는 없는 법. 여기저기 디자이너들 웹사이트를 뒤져본 바로는 2011년의 인기 예상색은 포도주색 계통이라고 합니다. 그냥 포도주색도 아니고 갈색과 보라색이 섞여 나오는 아주 진한 포도주색.

그래서 바꿨습니다. 2011년의 색은 #4C0007. 정말 인기를 끌지, 아니면 엉터리 예상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올해 한 해는 이 색으로 밀고나갈 생각입니다. 2012년 되면 또 바꾸겠지요.

연결고리 색을 #4C0007로 바꾼 가운데, 배경색도 살짝 #57474A로 바꿔 맞춰봤습니다.
가끔 블로그 만지작 거리면서 노는 것도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