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터미널 사용법은 우분투 사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참고 알아두시면 편리합니다. 터미널을 통해 사용자는 리눅스의 핵심 부분과 대화해 이렇게 하라~ 저렇게하라 지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판으로 글쇠 입력이 빠르신 분들은 명령 줄 방식(Command Line Interface)인 터미널 만큼 편리한 도구도 없을 것입니다. 아이콘을 찾아다닐 것 없이 터미널을 통해 명령어만 입력하면 척척 일을 처리해 주니까요. 빠르게 터미널을 불러내기 위해서 [시스템]-[기본 설정]-[키보드 바로가기]를 실행해 '터미널 실행'에 적당한 글쇠를 정해주면 편리합니다. 저의 경우 F2로 정해놓았습니다. 터미널을 열면 나타나는 문구를 '프롬트(prompt)'라고 부릅니다. 사용자명@컴퓨터명:~$ 로 표시됩니다. 초..

우분투의 특징 중 하나는 OS와 함께 프로그램들이 설치된다는 점입니다. 가급적 우분투와 함께 설치되는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이용해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게임들 주로 퍼즐류의 다양한 게임들이 제공됩니다. 짧은 시간내 즐기는 게임들이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강한 게임들도 있습니다. 그노메트리스(Gnometris): 간단한 테트리스와 같습니다. 화살 글쇠로 작동합니다. 아이앵노(Iagno): 이전에 오델로(Othello), 리버시(Reversi)로 불렸던 게임입니다.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자기 말을 2개씩 두어 다른 말을 막아서 우리 편으로 변형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구석 공략이 관건인데 이 점을 알아도 어려운 편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녹색 계통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보라색(좀 유치한 취향 같기도...흠... 아무튼 로마황제색이었음). 20대 초반에 커피색. 그게 30대 들어서 올리브색으로 바뀌더니만... 현재는 녹색입니다. 너무 짙지 않게 은은하게 깔리는 녹색.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바탕화면도 그런 계통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5군데만 공개합니다. http://www.vladstudio.com/home/ 현재 사용중인 바탕화면을 받아온 곳입니다. 추상화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보는 그대로 느낌받게 되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http://interfacelift.com/wallpaper/ 추상화와 풍경화가 많아 좋아하는 곳입니다. 사진 질도 높고, 구도도 훌륭하고 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아는..

2.6 글쇠로 바로가기 설정과 활용 컴퓨터를 빠르게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중 하나는 글쇠(key) 하나, 두 개를 눌러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우분투는 이 기능을 '키보드 바로 가기'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키보드 바로가기'라는 명칭은 고심 끝에 나온 번역이겠지만 의미 전달에 있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글쇠로 바로가기'로 고쳐 부르겠습니다. 만약 '멀티미디어키보드'처럼 프로그램 적용글쇠(예 E-mail)가 있는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시스템]-[기본 설정]-[키보드 바로 가기]에서 바로 가기 글쇠들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능 목록을 마우스로 클릭한 후 원하는 글쇠를 눌러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F3를 누르면 터미널이 실행되도록 한다거나 F4를 누르면 불여우(FireFox)가 실행되도록..

1.7 우분투에서 프로그램 설치와 제거 우분투에게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제거하라고 시키는 방법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터미널 사용하기: 하얀 창에 시커먼 명령어를 입력해 우분투에게 무엇인가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창을 ‘터미널(Terminal)’ 또는 ‘콘솔(Console)’ 이라고 부릅니다. 터미널은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에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우분투의 핵심 즉 리눅스 커널은 사람말을 못알아듣습니다. 터미널은 이 커널에게 말을 걸어서 이것 저것 시키는 통역사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말을 못하기 때문에 터미널에서는 '리눅스어'를 좀 해줘야 합니다. 리눅스어로 몇 마디하면 터미널은 인터넷 저멀리 혹은 가까이 있는 저장소란 곳에서 프로그램 '꾸러미(package)'란 것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