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우분투 10.10 시험판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https://help.ubuntu.com/community/MaverickUpgrades 득달 같이 달려가 설치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일단 주의할 점. 1) 우분투 베타는 진짜로 베타입니다. 실험성이 강하니 초보님은 설치를 미뤄야 가내두루 평안하겠습니다. 2) 현재 우분투 베타는 '주 서버'에만 있습니다. (바뀔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판올림을 원하시면... alt+f2를 눌러서 아래 명령줄을 넣고 enter를 꾸욱 눌러주신 후 나오는 지시에 따르시면 됩니다. update-manager --devel-release 새로 설치할 분은 아래 고리를 따라가세요. http://www.ubuntu.com/testing/download

컴퓨터를 뜯어보지 않고 속의 굳은모(Hardware)로 무엇이 설치돼 있는지 아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시스인포(Sysinfo). 물론 [시스템]-[기본 설정]-[하드웨어 정보]에서 굳은모 내역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보가 보기에는 [하드웨어 정보]는 좀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CPU이름과 성능, HDD 제조회사명/크기 등을 찾아보고자 한다면 시스인포가 더 편리합니다. 설치방법 [프로그램]-[추가/제거...] 에서 sysinfo로 검색해 설치. 실행방법 [프로그램]-[시스템 도구]-[Sysinfo] 로 실행.

우분투 7.10은 대부분의 프린터를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바로 꽃아 쓰기(Plug and Play)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별도로 프린터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린터가 연결되면 연결됐다는 안내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프린터를 사용할 준비가 됐습니다" 또는 "Printer is ready for printing" 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후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프린터를 연결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용을 파일로 만들어 저장해 두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여우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후 거래화면을 .pdf 파일로 만들어 컴퓨터에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PDF 프린터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pdf는 Portable Document Format..

사무실을 칸막이로 나눠놓은 것을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칸막이로 공간을 나누는 것을 영어에서는 파티셔닝(Partitioning)라고 부르고 그 칸막이를 파티션(partition)이라고 부릅니다. 파티션으로 파티셔닝을 하는 이유는 부서를 구분하거나 사원들의 작업실 영역을 구분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설명서 작성자는 파티셔닝을 '판나눔' 파티션을 '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사무실 공간 나누기 개념이 동일하게 컴퓨터의 저장장치, 특히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서 쓰입니다. 목적도 똑같습니다. 기능별로 공간을 나눠서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GB크게 HDD를 30GB와 70GB 판으로 나눠 30GB에는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을 70GB에는 온갖 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

우분투 라이브 CD로 부트 후 바탕화면에 놓인 '설치(install)' 아이콘을 누르면 7단계 설치가 시작됩니다. 1) 설치 1단계-언어선택 1단계에서는 사용하는 말글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말을 쓰시려면 '한국어'를 택하시면 됩니다. 라이브CD메뉴에서 한글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여기서 '한국어'를 택해주면 우리글 메뉴가 보입니다. 잠시 컴퓨터가 우리말을 어떻게 보여주나 공부해 봅시다. 컴퓨터는 우리말 문서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읽습니다. 컴퓨터가 글 읽는 방식을 'character set encoding'이라고 하며 우리말로 풀면 '약속한 규칙대로 낱글자묶음 읽기' 입니다. 세상에는 한글, 알파벳, 일본어 등 여러 낱글자묶음(Character set)이 있습니다. 이런 낱글자 묵음을 컴퓨터는 '약속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