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온 가족 아이맥 사용일지(3)상황: 문뜩 이제까지 아이맥 화면을 한 번도 올리지 않고 잘도 설명서를 써온 K씨. 동영상 난무 시대에 그림 없이 글만 주르륵이라니. 뭐 이런 방식도 괜찮지만, 가끔 의미있는 그림 한 방이 여러 줄 설명보다 낫다는 걸 K씨도 모를리는 없는 일. 아이맥에서 화면을 잡아서(capture) 조정해 블로그에 올리는 법은? 해법: 1. 아이맥 내장 화면 잡는 기능을 사용한다. 2. 기본 무른모 프리뷰(Preview)를 이용해 살짝 다듬는다. 1. 아이맥의 화면을 잡자. Command + Shift + 3 을 누르면 전체 화면을 잡는다. Command + Shift + 4 을 누르면 화면 일부를 선택해 잡는다. 화면 그림은 .png 형식으로 바탕화면(desktop)에 저장된다. 위 글쇠..

온 가족 아이맥 사용일지(2) 상황: 지난 주말 새로 산 아이맥과 '놀아보자꾸나~' 기쁜 마음으로 퇴근해 귀가한 K씨, 막상 뭔가하려니 큰 딸이 아이맥에서 게임을 하며 놀고 있다. '참 적응 빠르다. 요새 애들은...' 감탄만 하기에는 컴퓨터를 지나치게 오래 쓸 것 같은 아이들. 시간이 되면 컴퓨터를 사용 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 해법: 1. 아이들에게 각자 계정을 주고 사용하게 한다. 2. 설정을 통해 특정 무른모(software)를 사용 못하게 하고, 사용시간을 제한한다.해법1. 아이들 마다 새 계정 만들어 주기 화면 왼쪽 상단 사과-[System Preferences...]-[Users & Groups]를 선택. [Users & Groups] 창 왼쪽 아래에 자물쇠를 풀어준다. Click the ..

온 가족 아이맥 사용 일지(1) 상황: 아이맥을 새로 산 K씨.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상자에서 꺼내 척척 설치 끝. 그러나 K는 초보. 아이맥과 어색한 첫 만남을 빨리 보내고 함께 즐거운 컴퓨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알고보니 아이맥만 산다고 끝은 아니었다. 해법: 아이맥 꾸러미만으로는 부족 좀 더 사야 할 것들이 있다. 아이맥만 사면 다 되는 줄 알았나? 충전식 전지(AA형) 최소 4개. 자판에 2개, 마우스에 2개가 들어간다. 매직트랙패드가 있다면, 추가로 AA전지 2개가 더 필요하다. 즉 6개. 기본적으로 전지가 들어있기 때문에 당장 사야 되는 것은 아니다. 애플에서는 충전기와 AA전지 6개에 29달러에 파는 데, 솔직히 좀 비싼 편이다. 애플 상표를 붙이고 있지만, 정체는 산요의 에네루프(Ene..

지난 주말 아이맥을 샀습니다. 우분투, 윈도7, 윈도XP에 이어 OSX까지 갖추게 돼 집안의 사용자 환경(OS)은 마치 정글 같습니다. 하나로 통합할 생각은 없고, 우분투는 넷북에서 계속 쓸 계획입니다. 자료통 덕분에 아무 OS나 써도 되는 환경 제가 이렇게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쓸 수 있는 까닭은 집안에 무선인터넷에 물려있는 자료통(Network Attached Storage)을 두고 거의 모든 자료를 여기에 복사했다가 꺼내쓰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자료통에도 저장해두고, 이를 우분투, 윈도7, 윈도XP에서 보고 쓸 수 있게 해뒀기 때문이지요. 자료통 얘기는 전에도 했습니다. [기술담소] - 싼 맛에 구성한 우리집 자료저장공간 OSX가 어렵다고? 우분투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