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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은 딸내미 생일 초대장을 어떻게 만들어볼까하는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원래는 그쪽 분야의 고전인 '프린트샵(Printshop)'을 찾았습니다만, 우분투계에서 프린트샵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만난 것이 그라벨이었습니다. 설치는 [프로그램]-[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로 가서 'glabel'로 검색해 설치 누르개(button)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설치 후에는 [프로그램]-[오피스]-[gLabels 라벨 디자이너]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무른모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놈 계통 무른모답게 직관적으로 상당히 간단하게 주소표, 이름표 등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새로 만들기를 선택, 어떤 모양새로 뽑을 것인지 본(templates) 중에 하나를 고르고 각종 요소를 배치 해주면 끝납니다. 문자나, 모양이나, 그림이나... 저장하고 인쇄하면 끝.


아쉬운 점은 좀 더 쉽게 아예 모양새를 다 잡아놓은 본(template)도 쉽게 받았으면 합니다. 노력하면 못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해도, 전문가가 잡아 놓은 구도는 뭔가 다르거든요.

낙수...
20년전 점타방식 인쇄기(Dot matrix printer)로 현수막 뽑던 그 시절, 그 소리가 떠오르는 군요. 우끼끼끼 드르륵 인쇄기 도는 소리.  요즘 분들은 아마 윙~거리는 레이저나 버블젯 프린터 기억하시겠네요. 문뜩 점타방식 인쇄기 소리가... 그립진 않군요.  대단한 소음입니다. 쉽게 뜨거워지고 뽑는데 시간은 오래걸리고...그래도 프린트샵은 그립긴 하네요. 브로드번드 요즘 장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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