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buntu: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http://appleinsider.com/articles/17/06/21/apple-cleaning-hundreds-of-thousands-of-titles-from-app-store-in-review-guidelines-crackdown 애플인사이더 21일자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iOS용 앱 중 상당수를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거했다고 합니다.제거된 앱은 ① 다른 앱을 배낀 클론② 32비트 앱 또는 64비트 지원이 부실한 앱③ 스팸웨어④ 해적판 내용을 이용하는 앱. (예컨대 만화나 음악 재생앱 중 일부)⑤ 다운로드가 전혀 없는 버려진 앱. 이유 중에 5번이 제일 슬프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걸러주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있네요. 여기에 앱스토어에 올리기 전 앱 평가 규정을 변경한 부분, ..

아이오에스(iOS) 10.3 판올림은 설치 과정에서 시간이 꽤 걸린다. 덧붙이자면 설치한 앱 개수와 저장해놓은 데이터량에 따라, 즉 개인별로 판올림 시간이 달라질 수는 있다. 성격 급한 사람은 고장났나 싶게 오래걸리는데, 원인은 저장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기존 HFS+ 방식에서 APFS (애플파일시스템) 방식으로 갈아타면서 속을 한번 뒤집는다. 컴퓨터로 치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포맷해서 새 저장 방식으로 바꾸는 격.안해본 농사로 치면 밭을 다시 갈아서 작물 심는 순서를 바꾸는 격. 그러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애용한 이들은 좀 더 인내심 갖고 기다리시고. 만약 당장 전화기나 아이패드 등을 쓸 일이 있다면 안쓸 시간에 여유있을 때 판올림하는 게 좋겠다.

만약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노트를 많이 한다면, 그리고 어쩐지 에버노트를 쓰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면, 대체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기본 앱인 ‘노츠(notes)’를 써도 훌륭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서류철(Folder)형으로 메모를 정리하고 싶다면, 잠시 무료로 공개된 미티어노츠(Meteor Notes)는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전 느낌을 줍니다. 기본 앱 노츠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 동기화를 제공하며, 에버노트도 기기 2대까지는 그림은 많이 올리기 어려운 사용량 제한 아래 무료로 실시간 동기화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미티어노트는 드롭박스와 동기화를 선택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어쩐지 아이클라우드 계정이나 에버노트를 물려쓰기에는 보안이 불안한 컴퓨터에..

3개월 만에 글쓰기 위해 접속한 마이 우분투입니다. 방치는 하고 있지만 버린 블로그는 아니라지요. 요즘 사연 하나 생겼습니다. 북미의 어머니날을 맞이해 어머님에게 드릴 은색과 이번에 졸업하는 큰 애에게 줄 금색 아이패드 미니3를 샀습니다. 마침 100달러를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됐거든요. 한국 가격으로 하면 기기당 세금포함 약 38만원에 산 셈입니다. 일단 애는 받자마자 좋아라~ 하며 금방 설정하고 가지고 노는 데, 어머님께 드릴 은색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에서 새로 만든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접속(login)이 안되는 겁니다. 계정명과 암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한참 멍때리다가 접속이 안되고 그냥 그대로 있는 증상. 또는 "로그인할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을 확인하고 다시 시..

아이폰도 오래쓰다보면은 낡고, 고장나는 부분이 생깁니다. 자주 쓰는 부분이 고장나기도 쉬운데, 대표적으로 '홈(Home)' 단추가 있습니다. iOS7으로 넘어오면서 홈 단추를 전보다는 덜 쓰도록 해놓았지만, 여전히 사용 횟수가 적지는 않습니다. 홈 단추를 화면 위의 단추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정] 을 열어서 나오는 목록에서 '일반'을 선택하고, '일반'에서 '손쉬운 사용'을 선택합니다. '손쉬운 사용' 목록을 밑으로 내려보면 'AssistiveTouch'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 항목에 들어가 기능을 켜줍니다. 기능을 켜면 화면에는 투명 회색 바탕에 흰 원이 보입니다. 그 원을 누르면 위 그림 처럼 선택 항목이 펼쳐집니다. 즐거찾기란 동작을 저장해놓는 기능입니다. 손이 둔한 분들은 여기에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