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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늬우스~를 말씀드립니다.

* 우선 한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

1. 설명서 작성 힘들다.

마이크 시에라씨는 여름철을 맞이한 업무 폭주와 가장으로써 의무 때문에 설명서 작성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25일 우분투 늬우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시에라씨는 "기대 했던 분들이 있다면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간 설명서 작성과 한국어판 우분투 작성등 의욕만 앞선 결과 순도 100% 구라를 두 차례나 남발하게 됐다. 인간성이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됐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누리꾼들의 하해와 같은 이해 바랍니다. 시에라씨는 "블로그를 통해 자잘한 우분투 잡기를 다루겠다"며 "굵게 가느니 짧고 가늘게 가는 것이 역시 편하다"는 혼잣말을 했습니다.

2. '숙명적인 코알라' 제작회의

우분투 개발사 캐노니칼(Canonical)은 25일부터 29일까지 우분투 9.10, 일명 '숙명적인 코알라(Karmic Koala)' 제작을 위한 개발자 회의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분투의 별명은 갈수록 안드로메다행이지만 성능은 점차 개선되는 점에서 사용자들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Karmic은 숙명적인 외에도 '윤회에 따른', '인과응보에 따른', 혹은 '업보에 따른'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과응보를 Karmic law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3. 우분투 사용자들이 바라고 궁금해하는 부분은...

자체 조사결과, 우분투 9.04에서도 개선되지 않은 어도비 플래쉬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래쉬가 다수 등장하면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에 대해 한국어권 뿐만 아니라 영어권의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때까지 문의 받은 내용을 종합한 결과 초보가 가장 헤매는 부분은 HDD공간 나눔(Partitioning)-특히 황금비율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언젠가 HDD 공간나눔의 황금비율에 대한 선인들의 지식을 모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설치 후에 가장 다수를 차지한 질문은 동영상 보기와 웹상에서 동영상 보기 였습니다.

이상으로 우분투 늬우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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