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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어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말로 디지털 유목민이겠습니다만, 보편적인 용어를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새 꿈의 시작점에서 알게된 내용을 나눕니다. 

디지털 노마드디지털 노마드가 점차 일반화하고 있다. 사진=Pixabay.com/ AdrienBe (CC0)



# 디지털 노마드 용어는 어디서 시작됐나?


용어 자체는 1997년 미국 교육 서적 출판사인 존 윌리앤 손스가 출판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책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수지오 마키모토(Tsugio Makimoto)와 데이비드 매너스(David Manners)란 사람이 썼다. 오래된 책인 만큼, 실용적인 부분보다는 당시에 앞으로 등장한 디지털 노마드를 예견한 책이다. 책값이 상당히 고가인 편이다.


# 디지털 노마드의 정의


디지털 노마드는 원격지에서 첨단 기술 장비를 이용해 근무하며 생활하는 사람이다. 

원격지는 자기 집이 될 수도 있고, 휴양지나 여행지가 될 수도 있다. 그곳의 카페나 코워킹(co-working)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코워킹 장소는 일종의 사무 공간으로, 디지털 노마드들이 개인적으로 또는 협업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코워킹 장소는 대체로 밝은 조명, 긴 테이블, 편안한 의자가 특징이다. 랩톱이나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거나,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코워킹 스페이스 사례. 사진=Wikimedia Commons

첨단 기술은, 현재 디지털 노마드들이 이용하는 기술은 무선 인터넷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있다. 디지털 노마드는 대체로 가장 가볍고,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장비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랩톱에서 점차 패드와 키보드 조합으로 넘어가는 추세를 보인다.


# 디지털 노마드는 일반화하는 추세


'원격지에서 첨단 기술 장비를 이용해 일한다'라는 정의로 봤을 때, 적어도 미국인 중 43%는 디지털 노마드 테두리 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수치는 뉴욕타임스가 2017년 2월 15일 자 'Out of the Office: More People Are Working Remotely, Survey Finds' 기사에서 다룬 내용이다. 미국인 1만5,000명을 갤럽 설문 결과 43%가 2016년 중 어느 때고 원격지 근무를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이 설문 내용을 보면 원격지 근무를 하는 사람 중, 원격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체 업무 시간의 80~100%를 차지하는 비율이 2012년 24%에서 2016년 31%로 많이 늘어났다. 

갤럽은 이처럼 회사 출근 없이 일하는 비율과 시간은 계속 늘어날 거로 전망했다. 달리 표현하면 디지털 노마드는, 앞으로 좀 더 보편적인 업무와 생활 양식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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